임신한 고양이 태동 느껴봤어?

마당에 돌아다니던 길냥이가 나랑 우리 가족들 다리에 올라와 자주 자고갔는데 임신하고 만삭일 땐 뱃속 새끼들이 꿈틀거리는게 다리에 그대로 느껴져서 너무 신기하고 좀 뭉클하더라... 방금 배 빵빵한 길냥이 지나가는 거 보니까 갑자기 생각났어

[익인1]

우리집 애기들 뱃속에 있을 때 엄마냥 배위에 올리면 부글부글 우당우당 다 느껴지고 그랬음 태어나고 나서도 역시나 천방지축들이야 벌써 여섯살들인데 중성화해도 집안 다 깨부수고 다님 사람이랑 똑같애 뱃속에서 재랄묘면 나와서도 재랄묘임

[글쓴이]

ㅋㅋㅋㅋㅋ재랄묘ㅋㅋㅋㅋㅋ 여섯살이면 이제 좀 점잖아질 나이 아니냐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