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내 남자친구가 젊어보이고 관리 잘하면 10살 차이 만나도 괜찮대

근데 내가 어려울거같아..

[익인1]

나도 그럼 괜찮을 것 같아

[글쓴이]

난 6살까지만 가능..!!

[익인2]

나 지금 10살 차이나는 연애중인데 어머니 마인드 부럽다ㅠㅠ 울 엄만 자꾸 엄마친구 아들이랑 이어주려고 해.. 심지어 2살 연하야ㅋㅋㅋ

[글쓴이]

헉 연하..!! 나도 연하는 조금 그래서 차라리 연상이 낫다 익이는 나이차이 잘 극복했어??

[익인2]

남친이랑은 나이차이를 잘 못느끼는데 남친 친구들이랑 모임 가지면 나이차이 너무 느껴ㅠ 너무 다 어른들이고 자식 있는 집도 있어서… 같이 여행 가자고 할때마다 너무 어색하고 불편해🥲

[익인2]

나는 20대고 남친 친구의 애인, 와이프분들도 다 30대인데 맞춰주기가 좀 힘들어..ㅠ 너무 으른들의 수다라

[글쓴이]

아 어떤 느낌인지 알것같아.. 나도 그게 확 느껴질때 많더라 어른 사이에 끼여있는 기분..😣

[익인2]

거기다 나 빼고 서로 다 친해서.. 소외감 느낀다고 남친한테 얘기했는데 다 좋은 사람들이라고 너가 오히려 적응 못하고 혼자 그러고 있으면 그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알아서 좀 친해지고 얘기 경청하라더라… 넘 서운했어 남친한테ㅋㅋ 30대들의 세계는 가혹하구나 싶기도 하곸ㅋㅋㅋ ㅠ

[익인3]

뭐 어차피 같이 연애하고 같이 결혼하게되면 남편뿐이니까 잘맞으면 상관없지 ㅋㅋㅋㅋ
나이가 뭐가 중요해

[글쓴이]

주변 사람이랑 비교 안할 수가 없더라.. 이런 면에서는 현타오는거같아

[익인3]

내 지인도 10살차랑 결혼했는데 걔는 교회를 다녀 그래서 인지 주변시선을 보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신경 안쓰더라 본인이 엄청 행복해함

[익인4]

우리 언니 13살 차이랑 결혼했는데 분명 그 나이로는 동안이고 잘생기셨어 근데도 난 어떻게 아저씨를 남자로 느꼈을까 싶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