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는 무서워서 월세 했어 ㅎㅎ.. 그래도 내가 정말 제대로 고른 게 맞나 싶고 아.. 그래도 어차피 다 사람 살았던 곳인데... 과한 생각인가.. 하면서도 하지만~ 그렇지만~ 이러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으..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이번 집에서 층간 소음을 너무 심하게 겪어서 (밤이고 새벽이고 막 날뜀) 불면증에 시달리고 정신과 진료도 받고 하지만 원인을 배제하지 못해서 결국 약으로도 좋아지진 못하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벌벌 떨림.. 웃기지.. ㅎ.. 이번 이사간 곳도 그러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눈사태마냥 불어나서 날 짓누르는 기분이 든달까.. 후.. 하.. 생각 그만해야하는데.. ㅎ 말로는 다들 걱정 말라지만 저렇게 웃는 얼굴 뒤로 쉬운 애 하나 속여먹었다 히죽 이럴까봐.. 하.. 내가 사람을 참 못 믿겠어.. 지금 사는 집이 이사올 때도 그런 시끄러운 거 걱정 말라고 자기도 시끄러운 거 싫고 다 조용하신 분들만 있다고 집주인이 신신당부 해놓고 그 다다음달에 내 집 위로 애있는 집을 받아버렸으니... 신뢰가 안가.. 모든게 그냥.. 하.. 찌질하다 나 ㅠㅠ 그냥 속이 너무 답답해서 몇자 적으러 왔어.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저녁 맛있게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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