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에서 할머니가 서랍안에 두신 돈봉투7개(뭐 돈이 봉투안에 각각 들어있었거나)그런거같아 근데 그 서랍장앞에서 내가 서랍장위에 둔 손톱깍이로 손톱만 깍았긴한데 진짜 나 아니거든.... 아빠는 내가 너무 억울해하니까(아빠가 내 가방도 다뒤져봄) 경찰에 신고하자는데 또 할머니는 경찰에 신고하자는 말때문에 화가 나신거 같고 솔직히 이게 뭔가 싶음ㅜ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적은 나이도 아니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세상에서 할머니를 제일 사랑하는사람이라고 말 하고 다녔는데.... 할머니는 내가 전화 끊은줄알고 할아버지한테 (내가 돈 가져갔으면서 당당하다고 말하는 뒷담화까지 들음ㅋㅋㅋㅋ솔직히 이게 제일 어이없고 슬프고 또 어이없어....) 그냥 지금 너무 속상하고 슬프고 어이없는데ㅋㅋㅋ 가족들한테 의심받는걸 친구들한테도 말 할수도없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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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놓친 김에 왔다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