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찐친 이렇게 구별하는거 별로지..

구냥 다 같은 칭긔칭긔라고 생각하는데 

나 가지고 구별하는거 같애서 별로여..

[익인1]

나도 걍 다 친구지 찐친이런게 뭐임

[글쓴이]

ㄴㄷ 걍 중학교 칭구 고등학교 칭구 학원 칭구 회사동료 이런거지 머 오래됐다고 항상 말통하고 좋구 이런것도 아니든디

[익인1]

내가 아까 다른글에 댓글쓴건데

[익인1]

나도 찐친에 정의 안내렸으면 좋겠음 그냥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이면 되지않나
중학교친구인데 내가 젤좋아하는친구 고등학교친구인데 내가젤좋아하는친구 대학교 사회에서 만났는데 내가 젤 좋아하는 친구 이렇게 좋아하는 친구들

굳이 여기서 한명이 젤 찐친이야!! 이런거보다는 걍 두루두루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생각하면 좋겠음 선치지도 말고

나는 이렇다고 생각해

[글쓴이]

ㄴㄷㄴㄷ ㅠ 그래서 선긋는거 느껴질때마다 굉장히 속상함 사회에서 만나도 훨씬 더 좋은관계 이어나갈수 있는건디 말여.. 하물며 동호회같이 취미생활하다가도 맘열면 좋은 사람 충분히 만나는거 아닌가?싶어서

[익인1]

글쓴이에게
나도 선긋는거 많이 당했는데 상처였음 ㅠ

[익인3]

1에게
선긋는다눈게 어떤거야?

[익인1]

3에게
마음 안주고 그냥 비즈니스거나 굳이 안만나고 연락안하고 같이 안노는거?나는 친해지고 싶고 놀고싶은데 선긋고 벽치는 사람들 있더라고

[익인2]

사회생활하면 찐친 이런 거 의미 없는 거 알게 될텐데ㅠ 아직 어리니까 그러겠구나 해,,

[글쓴이]

나도 그래서 찐친이 먼지 모르겎음.. 가끔 만나고 가끔 연락하면 가짜칭구인건가? 싶기도 하구

[익인2]

마자 그냥 나한테 도움 되면 좋은 사람이고 좋은 영향 주면 계속 챙기면 되는데 그중 찐친이라고 본인이 선을 만들면 좋을게 없을 것 같은데

[글쓴이]

나도ㅠㅠ 가족이나 애인?도 아니고 차등취급당하는거 같을때 속상함

[익인4]

음 쓰니는 넓은인간관계를 지닌 사람일듯 (아님말구)
난 좁고 깊은 인간관계 지향해서
일단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오면 찐친이라 함..
이해 안되면 넘어가…

[익인4]

연락빈도수로 찐친하는건 아냐

[익인8]

222..

[익인10]

3

[익인12]

444ㅠㅠㅠㅠ 보통 완전 찰떡궁합이여야 찐친으로해서ㅠㅠ

[익인15]

66

[익인21]

777

[익인25]

8

[익인5]

나도 그거 되게 나누는 친구 만나봤는데 좀 그렇더라
나보고 너도 이제 진짜 친한 친구라고 할수있을거같아 이랬는데 음 뭔가 그럼 본인 기준에 전에는 진심이 아니었던건가싶어서 좋다기보다 기분별로였어

[익인5]

그리고 저 말 듣기 전에는 자기 고딩 동창을 찐친이라 부르고 항상 걜 진짜 친한 친구라 불렀는데 나한테 어느날 갑자기 그러니까 나 나도모른새에 얘한테 평가받고있었나?그런 느낌받음 ㅋㅋㅋ나는 정작 변한게 하나도 없는데 상대는 행동이 변해 물론 날 소중하게 여겨주는건 좋지만 굳이 티냈어야했을까싶어

[익인6]

근데 뭐 아무리 같은 친구라고 해도 뭔가 대해지는 벽이나… 심리적으로 안정이 안된다거나 그런게 있음 그걸 굳이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는데 그냥 대할때 내적으로 그런 차이가 있는듯

[익인7]

난 원체 좁은 인간관계라 젤친한친구 딱한명 있는데
서로를 젤친한베프라고 부름
좁는인간관계 지향해서가 아니라 원체 성격이 내향적이라 좁아 연락 거의 한두명만 잘되긴해 연락 잘된다는건 연락빈도를 본다는게 아니라 서로 너무 잘알고 제일 서로 편해서 언제 연락해도 편한 친구를 뜻하는거 나한테는...

[익인7]

근데 진짜 윗댓들 말대로
절대 연락빈도수로 찐친 나누지않아...더 내가 편한 친구들을 더 만나는거 뿐이지
그 선은 넌 거기까지야 그느낌이 아닌...그냥 좀 너무 다가와서 불편한 그런느낌? 일수도
나한테는 심리적으로 더 편한 상대가 있는데 그 상대를 되어볼려고 억지로 다가오는게 느껴지니깐?
내가 별 고민을 털어도 그 편하게 털수 있는 마음편한 서로를 그래서 조통 찐친이라 하지..

[익인9]

나는 찐친 나누는 타입인데
구분될 수밖에 없는게 애초에 친구가 별로 없고
편한 친구는 더 없어

그냥 인간관계의 차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익인11]

쓰니 질투심 진짜 심하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원하는대로 하기가 제일 어려운거 사람 마음이리는거 알게될텐뎅 친구라는것도 어떤 관계의 일종일뿐이고 당연히 사람마다 거리가 다 다르지 솔직히 그닥 내 얘기 하기싫고 그렇게까지 궁금하지도 않은 친구여도 손절하기까지는 안하거 그냥 적당히 지내는 친구랑 내 과거도 잘 알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잘알고 역으로 나도 친구에 대해 잘 아는 애랑 같나..?

[익인11]

위에 댓 보니까 빈도수 운운하는거보니 진짜 친한 친구도 없고 그냥 다 두루뭉술하게 지내는 친구만 있나본데 찐친은 일년에 한번봐도 찐친이고 5년만에 봐도 어제본것같은 애가있고 거의 매일 연락해도 찐친정도로 마음 안나누는 애도 있어..

[익인11]

그 친구가 선 긋는 것같이 느껴지면 너를 가까이 받아들이기 싫은거같아 상처는 받겠지만 그거 가지거 찐친같은거 이해 안간다고 하는게 신기하다... 걜 놔줘,,

[익인13]

그게 나눌려고 나누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더 친하고 덜 친한 사람이 생기기 마련 아닌가..? 이걸 안 나누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게 나한텐 뭔가 신기해

[익인16]

선 딱 그어서 이 경계 넘으면 넌 찐친 티내고 이런건 별로긴 해 근데 인간관계에서 마음의 척도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익인17]

난 나누는데 굳이 말로는 안꺼내지 ㅋㅋㄱ 그렇다고 덜 친한 친구들 선 긋지도 않고 오래보면 찐친 되기도 하는거니깡

[익인18]

근데 더 가깝게 터놓을 수 있는 친구 그냥 이사람은 내 인맥 중 하나인 친구 당연히 나뉘는 거 아냐? 그런 의미에서 찐친인데 난

[익인15]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지 않나..? 그 모든 친구들이랑 다 내면의 깊은 얘기까지 하진 않을 거 아냐.. 진짜 내가 힘들 때 다 터놓고 얘기하고 기댈 수 있는 애들이 찐친 아닌가..

[익인19]

나누려고 나누는게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감이 달라서.. 찐친이라 나누는 기준이 뭐 몇년지기, 고등학교 친구 이런건 아님

[익인20]

그냥 친구랑 찐친은 다른데? 당연히 나뉜다고 생각

[익인22]

밖으로 얘길 꺼내진 않지만 친구마다 심리적 거리감이 다르지 않나? 특히 더 마음 가고 고민걱정 털어놓을 수 있는..

[익인24]

나는 어떤앨 엄청 친하다 생각했는데 상대는 날 찐친까진 아닌애 라고 구분지어서 생각한단걸 알아버린다면 서운하고 별로라고 생각하는거도 이해 가는데…이게 왜 질투심이지

[익인26]

나도 잘 모르겠어
당연히 친구사이에선 친함의 정도가 다른 건 있지
근데 정확히 찐친이다 뭐다 바운더리를 설정할 필요를 잘 못 느껴
좀 어색하고 불편한 친구가 어느순간 제일 친한 친구가 될 수도 제일 가까운 친구가 불편해질때도 있는거잖아? 굳이 이렇다 저렇다 나누는건 내가 더 힘든 것 같아

[익인27]

좀 극단적 예시긴 한데 만난지 3달 된 친구랑 만난지 17년 된 찐친이랑은 너무 다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