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도 하나님 믿고싶거든? 도대체 있다는걸 어떻게 믿는겨?

	익인1 증거없어 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1년 전 익인1 종교에서 말하는 신, 하느님, 초월적 존재, 기타 등등 비과학적 존재와 증상들은 모두 확증편향에서 비롯된 허상일 뿐이야 1년 전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 S야? 넘 귀욤댴ㅋㅋㅋ 내동생같애ㅠ 1년 전
	익인3 그렇게 하나 하나 다 따지면서 믿을 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 믿는 건 종교가 아님 1년 전
	익인4 너 뭔가 성혈이런거 검색해보셈 흥미로워할듯 1년 전
	익인5 나 찐 모태신앙에 십계명 지키구 살다가 지금은 불교임 1년 전
	익인6 종교는 원래 있고 없고를 따지는 게 아니라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가지는거지 뭐.. 1년 전 익인6 종교가 추구하는 게 사람이 올바르게 사는 데 도움이 많이 되니까 1년 전
	익인7 무교라서 걍 신적 존재가 있을순 있어도 성경책 말들은 솔직히 안믿는데 종교 믿는애들은 ㄹㅇ 진짜 뭐라하지 특히 교회다니는 애들은완전 하나님은 당연히 존재하고 모든게 그의뜻이다 하고 완전 신봉하는ㄷ 좀 이해 안되긴 했음 1년 전
	익인8 당연히 없지 걍 기댈 곳 필요할 때 믿고 싶은 사람이 믿는 거임 1년 전 익인8 가족 돌아가셨을 때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고 싶어서, 외국 나갔을 때 소속감이 필요해서 등 한마디로 각자의 필요에 의해 믿는 거야 모태신앙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이유가 이거임 딱히 필요해서 믿기 시작한게 아니거든 1년 전
	익인9 그런거 다따지면서 믿는건 종교가 아니지 ㅇㅇ 1년 전 익인10 22 증거를 토대로 믿는건 과학 1년 전
	익인11 나도 외가쪽 할아버지 빼고 다 기독교인이라 어릴때 교회 다녀야 했는데 다니는 내내 쓰니랑 같은 생각하다가 결국 안나감 걍 없다 생각하는 게 편해 1년 전
	익인12 이거 교양수업에서 들은 얘기 있음 교수 : 어머니 계시니? 학생 : 네 교수 : 증거는? ... 난 안 믿음. 너네 어머니 없는거임ㅇㅇ 1년 전 익인16 이거랑은 다른뎁.. 1년 전 익인12 걍 교양에서 들은 얘기야 + 지구는 둥글다, 우주, 심해 뭐 그런 것도 증거 안 믿고 직접 눈으로 봐야 믿을거라고 하면 세상에 믿을 수 있는 게 뭐냐~ 원래 다 믿음의 문제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뭐 그렇게 말하더라고 1년 전 익인20 이 논리전개 방식 선생님이나 교수님들이 많이들 설명하셔 같은 얘기야 1년 전 익인12 ㅇ오 맞아 논리 교양이었어 1년 전 익인20 난 고2때 논술수업때,,ㅋㅋ 이거많이들쓰더라고 신이 있냐 없냐 비유하거나 논리설명할때 1년 전 익인12 20에게 ㅁ마쟝 1년 전 익인26 어머니는 DNA를 통해서도 내 눈으로도 존재를 확인할 수 있잖아... 내가 어머니가 있다는 걸 내가 아니까 믿는 거지 내 어머니가 나랑 같이 안 살았으면 못 믿지 이렇게 비교해야 되는 거 아니야?? 1년 전 익인27 그니까 엄마라는 건 dna 검사라는 과학적 증거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교수가 못 믿어서 어떡해 종교랑 같나 1년 전 익인12 답댓! 1년 전 익인12 DNA 검사지도 그 어떤 증거도 다 조작된거니 믿지 못한다 그랬음 1년 전 익인26 그렇게 치먼 이세상에 믿을 수 있는 건 없어 이건 종교적 믿음과 다르게 걍 본인이 억지부리는 거지ㅋㅋㅋㅋㅋ 하긴 종교 믿는 사람 입장에선 그게 그거긴 하겠다... 1년 전 익인12 ? 교수님 종교 관련없어 걍 논리 교양 수업에 논법 얘기야 1년 전 익인26 12에게 아니 겨수님이 종교가 있다는 게 아니라 종교 있는 사람의 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는 거였어 대부분의 사람이 과학은 당연한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과학적으로 종교를 이해하고 싶어하지만, 종교인들은 그게 아니다를 말하고 싶은 거였음! 종교를 과학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하니까 비종교인의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들다고 얘기한 건데 억지라는 표현이 좀 잘못 됐던 거 같네 1년 전 익인12 26에게 아하 논리 교양 강의라 그런 것 같음 어차피 결론은 믿음의 문제라는거였어 너무 신경쓰지마 1년 전 익인26 12에게 나도 쓰니처럼 종교를 이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주저리주저리 쓴 거 같아 설명해줘서 고마워~~~ 1년 전 익인27 롸 1년 전 익인20 이게그냥 간단히 말해서 내가 안봤다고, 못봤다고 해서 A라는 존재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이런 논리야 내가 본 세상만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못 본 세상도 있다 내가 보지 못했어도 존재하는 것들이 있다 그러니 내가 못봤다 하더라도 A라는 건 존재 할 가능성이 있다 *난 종교는 안믿어! 1년 전 익인26 근데 종교적 존재는 단순히 이 사람이 존재한다! 이게 아니라 신이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들을 행하잖아 그래서 존재를 의심하는 건데 이렇게 과학적으로 설명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나는 경우 역시 인정해야 하는 거야?? 1년 전 익인20 그거까진 모르겠어 저거 논할 때는 A라는 존재 자체의 유무만 논할 뿐 나머지는 다 배제하고 하는 경우가 많아 지금은 몇년 지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저거 말고도 윤리학인가? 거기서도 아이를 가진 10개월 동안만 희생하면 어쩌구 하는 그런것도 있는데 젤 중요한 '아이를 낳은 후의 책임'이라는 전제가 빠지고 뭐가 옳은지 아닌지 논쟁하기도 해 모든 전제를 다 끼워넣어서 논하는게 아냐 주된 명목 하나만 정하고(예를들면 A의 존재) 나머지 세부적인건 그 후의 문제로 논하는거야 1년 전
	익인13 그게 눈에 보인다고 하면 사람들은 종교에 미친 미치광이로 보겠지...? 1년 전
	익인14 그래서 난 그냥 무굔데 가끔씩 불교 찍먹함 1년 전 익인7 나도 뭔가 불교가 좀 심신수양하기 좋아보이던데 강요도ㅠ안하고(?) ㅋㅋㅋㅋ 1년 전 익인14 대부분의 종교가 그냥 신이 있으니 그걸 믿으면서 의지하라고 하는 느낌인데 불교는 스스로 성찰하고 수련하는 자기계발 쪽이라 그런지 좀 더 마음이 가더라 한때는 너무 이해가 안가서 신학 전공한 교수님이나 주변 기독교인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는데 결국 보면 목회자들도 제대로 설명을 못하고 둘러말하기만 하더라고…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파헤치는 이해의 영역이 아니구나 싶어서 지금은 그냥 이해하기를 포기함ㅋㅋㅋ 1년 전
	익인17 아니 그걸 눈으로 볼수 있고 증거가 있으면 더이상 종교가 아니고 역사 아님?ㅋㅋㅋ 1년 전
	익인18 난 성경책 자체가 일종의 역사책이라고 생각함 사실 예전에 교양에서 이집트인지 어딘지 어쩌구 다른나라에 핍박받았는데 거기가 다신교 어쩌구 그래서 유일신 어쩌구 이런 내용 들었는데 다 까먹음 ㅋㅋ ㅠㅠ 1년 전
	익인19 역사적 인물들중에도 아주 옛날 인물이라 기록이나 사진이 불충분하지만 있다고 밝혀지는 경우가 있잖아 예수님이 그런 경우라고 생각함 기독교인들은 성경이 그 기록중에 하나라고 믿고 예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따르는거고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 이게 다 예수님의 제자들 다른 사람이 쓴거지만 주관적인 견해가 들어가고 보는 각도만 다를 뿐 같은 사건들의 큰 뼈대는 같다는 주장들도 많고 예수님이 계속 하나님의 아들인걸 얘기하신 기록들이 있으니까 근데 아무리 여러증거가 있어도 믿고 안 믿고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달려있다고 생각해 실제로 예수님을 직접봤어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걸 비웃고 미쳤다고 한 배척하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꼭 눈으로 본다고 더 확실히 믿고 이것도 아닌것 같아 1년 전
	익인22 종교 이해할 수 있어 ㅋㅋ거기서 평안함을 얻는다고 하면 근데 왜 과학을 부정이라고 들먹이고 안믿으면 큰일난다 그러는건지 ㅋㅋㅋㅋ 1년 전
	익인20 걍 믿고싶음 믿고 증거없어서 믿기힘들면 안믿어도 돼 1년 전
	익인23 성체의기적 검색ㄱ 1년 전
	익인24 꿈엔 자주 나오지 않아?? 주변사람들 보면 그렇던데 1년 전
	익인25 없음... 신은 없다구 생각 1년 전
	익인26 꿈에 나왔다는 사람은 있을 걸? 근디 신이 꿈에 나오는 것도 믿음이 있으니까 본인이 생각하는 모습으로 나오는 거 ㅇㅇ 나라마다 예수 모습이 다른데 꿈에 나왔다고 존재하는 거면 예수는 맨날 모습 바뀌게? 증거 안 따지는 믿음이 선행되어야 나머지들을 이해할 수 있는 거임 그래서 난 종교 절대 이해 못 함... 걍 이런 거 안 따지는 사람만 종교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 1년 전
	익인28 하 나도 좀 하나님 믿고 싶음 우리 엄마 아빠 동생 다 찐기독교인이고 나만 아닌데 맨날 하나님 믿어라 하나님 믿어라 하는데 내 눈으로 안보이고 상상이 안되니까 너무 안믿어져...남이 겪는거 전해 들어봤자 마음에 와 닿지도 않고 그냥...ㅋㅋ 힘들다 mbti 과몰입 별로 안좋아하는데 난 찐s고 가족들은 찐n이라 그런가 1년 전
	익인29 다른사람들 간증영상보면 꿈에 하나님이 아주 밝은 빛으로 오셔서 말씀하신다고도 하셨어. 진짜 광명한 빛이라서 압도된다고 들었어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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