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할머니 생신이셨는데 아빠라는 사람은 친구들이랑 술 먹는다고 딸한테 돈 빌려서 들어오지도 않고...~ 나 혼자라도 축하해드리자! 해서 이틀 동안 퇴근하고 몇 시간 돌아다니면서 힘들게 선물 고르고 케이크 사서 할머니랑 같이 먹고 있었거든? 그와중에 아빠가 전화해서 술주정 부리길래 할머니 생신이신데 집에 안 오냐 빨리 와라 한 마디 말했는데, 그것 때문에 새벽 두 시에 들어와선 자는 사람들 다 깨우고 나한테 니가 뭔데 건방지게 자기를 가르치려 드냐, 할머니한테 선물 주는 게 효도인 줄 아냐 이러면서 화내더라 ㅋㅋ 언제는 선물이 효도가 아니라면서 할머니 옷 한 벌 사 준 적 있냐고 술 취해서 계속 말 바꾸고 ㅎ 여기서 팩트는 할머니 아빠 옷 월급 때마다 한 벌씩은 사드려. 나는 그동안 아빠 욱하고 망나니처럼 사는 거 내 아빠니까 참고 잘 살려고 했는데 나만 비참해지는 것 같다 오늘도 나한테 30만원 빌려서 하루만에 노는 거에 다 탕진했더라고? 저런 사람도 아빠라고 내가 언제까지 호구처럼 참고 살아야 하나 아빠랑 싸울 때 할머니도 자기 생일이 뭐라고 니가 아빠를 오라가라 했냐고 나한테 잘못했다고 다그치길래 내가 오늘 뭐한 건가 싶다 너무 힘들고 지쳐서 살고 싶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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