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랑 싸우는데 이렇개 말해도 될까

내가 애인폰을 봄(내잘못) 

여자랑 대화한게 있는데 애매함. 

썸은 아니지만 굳이 할만한 대화가 있음 

근데 내가 폰 본건 말안함 

대신 목록봤는데 여자가 잇어서 화낫다는건 말함 

 

그래서 애인이 술마시고 놀러갈때 

어디가는지 여자남자 몇명인지 말해달라고 함 

근데 2대2로 술마시고 사람들 다 불럿는데  

나온사람들이 어쩌다보니 2대2래 

그래서 내가 왜 그 비율이냐고 송직히 보내주기 싫다고 함 

애인 어느정도 받다가 계속 이러니까 지친다고 함 

자기를 못믿는거 같다고 

이전에도 있었지만 본인 마음은 항상 날향해있고 

자기전에 매일 전화하고 그런게 자기는 사랑이라고 

 

그래서 내가 사친 그 목록을 보고 신뢰가 깨졌다 

다시 신뢰를 쌓을때까지 해달라할까.. 

 

헤어지긴 내가 너무 좋아하고 내가 을이고 힘들다

[둥이1]

힘들어도 헤어지기 싫으믄 참는게 나을걸?
안그럼 차일각임
헤어질 각오 없으면 남의 폰 보지말고
역시나 애매하게 신뢰 깨지고 혼자만 힘들지..

[글쓴둥이]

맞아..쎄해서 봤더니 역시 애매한 여자고 있고 힘든건 나야

[둥이2]

남의 폰보고 먼저 신뢰깬건 쓰닌데??

[글쓴둥이]

맞아..쎄해도 참을껄
괜히 봐서 사실을 알게 돼고 힘드네

[둥이3]

쓰니가 왜 힘든지 나도 백번 이해하거든? 근데 폰 봤다고 말하면 오히려 쓰니가 차일수도 있어.

[글쓴둥이]

응ㅠㅠ그래서 남친은 카톡대화는 안보고 대화 목록만 본줄알아..내가 우연히 목록까지봣다해서...

[둥이3]

힘들겠지만...ㅠㅠ 말하지않는걸 추천할게. 말했다해도 바람핀것도 아니기때문에 애인은 (쓴이 입장에선) 변명만 하고, 오히려 폰 본걸로 더 크게 화낼거기 때문에...쓴이 마음은 지금보다 더 답답해지고 심지어 비슷한 상황이 와도 제대로 싸우지도 못해 과거에 쓰니가 잘못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