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니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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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권태기라고 하는데 내가 봤을 땐 아예 식은 것 까지는 아닌것 같아 하루전만해더 만나서 데이트 잘 했고 키스도 하고 손도 잡고 잠도 잤어 제일 걸리는 건 보니까 좋다는 말을 했다는 거야 

 

그냥 서운했던게 쭉 있다가 내가 힘들다고 하니까 나를 힘들게 한다는 죄책감에 헤어지자고 한것 같은데 오늘 얘기 다시 해보면 마음 돌릴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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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잡지마셈 가망없어보여

[글쓴둥이]

맘 떠난 것 같아..? 어느부분에서? 난 진짜 이해 안돼 ㅠㅠ

[둥이3]

남자들 마음 식은 거면 꽤나 이전부터 식은거고 헤어지자고 말하는 거 쉽게 결정하고 말한 거 아닌 거 같아. 그리고 나를 안좋아하은데 내가 아무리 말한다고 한들 좋아할까? 이제 내가 안예쁘고 내가 뭘하던 상관없고 나한테 관심이 없는데 거기서 붙잡는다고 좋아하는 마음이 다시 생길까? 쓰니를 위해서라도 더이상 연락 하지마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연락 계속 하면 상대는 혼자 생각할 시간도 없고 너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도 없는거야 그 시간이라도 줘야지 계속 붙잡고 얘기를 한 들 안들어 그리고 보니까 좋다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인 거 같아 정말 너를 보고 좋았으면 너랑 다시 만났겠지

[둥이4]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이해가 안되는게 사랑이란 감정같아.받아들이는 것부터가 이별의 시작이고, 시작은 둘이 하지만 이별은 따로하는거 같아.잘 받아들이고 둥이 마음 잘 보살피길 바라.행복해야대 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