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돌려보라고 준 족보 못받은 척 자기들만 돌려본 애들 얌체같다고 얘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족보 보는게 무슨 잘못이냐고 자기까지 욕하는거라면서...
보는게 잘못이란게 아니고 받은걸 못받은 척 자기들만 보고 시험친 사람들이 얌체같단 얘긴데 단어 하나에 꽂혀가지고 암튼 내가 맞고 니가 틀림 이거에 집착하니까 피곤하다...
다들 그냥 미안하다 이러고 넘어가려는데 혼자 교수님들도 족보있는거 알면서도 정정 않는건 보라고 있는거다 라면서 3절 4절...
애는 착한데... 종종 이렇게 꽂히면 시간들여서 달래주거나 싸해진 분위기 견뎌야하는게 조금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