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쁜데 이거 걍 암말 안하는게낫나

같은 간호사직종 친군데 

자꾸 다른동기 어디 취업했다이런얘기 어쩌다가 나오면 

그래봤자 어디병원 이러면서 무시하는데 너무불쾌한거야 

자기나 잘하지 뭔데 급을매기냐고… 근데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한게 아니라 애매한데 걍 서서히 멀어지는게 답인가?

[익인1]

한소리 해 그냥 근데 뭔가 한소리 하면 기분 나빠할 스타일 같음 ㅋㅋㅋㅋㅋ

[글쓴이]

자기 잘못 인정하지도 않을껄 ㅋㅋㅋㅋㅋㅋ왜저러냐진짜 다커서

[익인2]

나였으면 지는..ㅋ 이러고 넝담~~~!!ㅋㅋㅋㅋ 이랬을듯 ㅋㅋㅋㅋㅋ

[익인3]

나라면 가까이 안하고 서서히 멀어질듯..쓰니한테 직접 말한거아니라 뭐라하기도 애매하고 한소리하면 그거마저도 뒤에서 안좋게 말하고 다닐것 같음

[글쓴이]

근데 고민인게 내가 서서히 멀어지려고 연락도 피하고 해도 얘가 눈치를 못채ㅠㅠ 그래서 한번은 직접적으로 말했는데 되게 서운해만 하고 아ㄴ고치더라고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멀어질까ㅠㅠ

[익인4]

멀어지는게 답일 거 같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직업만 해도 남들 앞에서 쉽게 급 나누며 수준보여주는데 나중에 만약 결혼한다 하면 친구 남편도 품평할 인간일 듯...

[글쓴이]

헐맞아 친구들 남편도 평가해 …
근데 고민인게 내가 서서히 멀어지려고 연락도 피하고 해도 얘가 눈치를 못채ㅠㅠ 그래서 한번은 직접적으로 말했는데 되게 서운해만 하고 아ㄴ고치더라고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멀어질까ㅠㅠ서로 기분 안나쁘개 하고싶러서

[익인4]

아 진짜? 눈치까지 없으면 진짜 난감쓰인데ㅜㅜ 나는 내가 의도한 건 아닌데 직업이 워낙 바쁘게 지내야하는 직업이라 자연스레 최측근 말고는 연락 다 소원해지고 이랬더니 초반엔 적당히 친한 지인들이나 친구들도 다 연락 자주 해보려고 해주다 결국 멀어지더라고..! 쓰니도 일단은 계속 바빠서 연락 못보는 걸 어필하며 연락 확인 안하는 텀을 점점 길게 가져보는 건 어때?ㅠㅠ
답을 아예 안하는게 아니라 답장도 하고 연락도 하긴하는데 내가 바빠서 너랑 원활한 소통이 쉽지 않다- 를 어필하면 통하지 않을까 싶어서.. 나는 바빠서 연락도 잘 못한다고 말하면 애들이 첨엔 서운해하다가 이제 그러려니하며 연락 잘안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