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카페 가서 주문하는데 주문 받으시는 알바 분(20대여자분)이 너무 수줍게 말씀하시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머라 설명해야될지모르겠는데 진짜 엄청 여리고 수줍은 목소리로 수줍수줍...ㅎㅎ친절상냥...하지만 수줍... 〈〈이런 느낌? 보통 알바생들은 이런 느낌이 아니잖아 ㅋㅋㅋㅋ 그래서 약간 놀랐지만 티는 안내고 주문하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친구가 주문하는 곳 옆에 머 써있었다고 알려줌 머냐면 거기에 조그맣게 캐리커쳐(그 20대 여자분 얼굴)에 말풍선으로 "나 사장!" 이라고 되어있었대 ㅋㅋㅋㅋㅋ짱귀 ㅠㅠㅠ알바분인줄 알았는데 젊은 사장님이었던거임 ㅠㅠㅠㅠ그래서 그렇게 수줍고 상냥하셨나봐... 담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