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밥먹고 밤 9시쯤에 놀이터 가서 그네 붕붕 타고 있었는데 어린이 1명이랑 아빠랑 둘이서 그네 주변으로 오시는 거야. 눈치껏 비켜 드리고 하나로 3명이서 타고 있었거든. 근데 그 애기 입장에서는 본인의 포스(?)로 우리를 이기고 그네를 쟁취했다고 생각했나봐ㅜ 그네 타면서 나는 25kg다!!! 내가 우리반에서 가장 세다!! 이래서 내가 무의식중에 좋겠다..누난 50kg데.. 이랬더니 아버지 컥 소리와 함께 사레 들리시고 애기 울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