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울증있을때 사람들이 날 진짜 정신병자처럼 봤을갓같음

키오스크 잘못눌러서 다른메뉴 시킨거야 뒤에기다리는 사람많았거든 다시하려니까 다 날 짜증나하는것같고 그래서 내가 너무 잘못누룬 내가 한심하고 빡쳐서  

 

펑펑울고 그냥 취소하고 나가는데 알바분이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그것때매 더 감동이어서 괜찮다하고 집가서 팡펑움

[익인1]

정신병자가 맞았으니까... 어쩔 수 없지 지금 안 그러면 되지

[익인4]

말을 참... 배려없이 하네

[익인1]

우울증도 정신병 맞잖아... 본인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지금 나아졌으면 그걸로 괜찮단 얘긴데

[글쓴이]

지금은 괜찮진듯 상담도 받고 알바도 하고 애들이랑 연락도 많이잡고 바쁘게사니까 혼자생각하는 시간도 줄고 좀 나아졌어

[익인1]

다행이야~ 앞으로도 계속 괜찮을 거야

[익인2]

지금은 좀 나아졌어??

[글쓴이]

응응

[익인2]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

[익인3]

ㄱㅊ아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익인5]

아냐 사람들은 진짜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 없음.. 쟤 이상해 저 사람 미쳤나? 이게 아니라 저 사람 우네? 여기서 끝이야 거기서 더 다른 생각 잘 안해..

[익인6]

나였으면 그냥 안타까웠을듯.......지난번에 누가 엉엉 울면서 걸어가던데 너무 안쓰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