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부모님이 서로를 자주 초대하는데

우리 부모님도 애인 불러서 밥먹자고 자주하시고 

애인 부모님도 나 불러서 밥먹자거 자주 하시거든? 

초반에는 서로 잘 가다가 서로의 부모님께 서로가 중간에서 둘러대거든? 우리 엄마가 애인 보자고 하면 내가 안된다고 하고 애인 어머니가 나 보자고 하시면 오빠가 중간에서 컷하고 이런 식 

내가 중간에서 끊는 이유는 오빠가 불편해할까 봐 인데 오빠는 내가 어머니 아버님 뵈러 가면 오빠도 우리 부모님을 만나 뵈어야 돼 서래 어른들 뵙는 거 너무 불편하대 

이런 건 애인이 나이 먹으면 나아질까? 

30되어서도 이러려나 이런건 나이 문제가 아닌가

[둥이1]

나이랑 상관이 있나..? 그냥 불편하고 어려울수밖에 없는 사이지 애인의 부모님은

[글쓴둥이]

애인은 자기 부모님한테 살갑게 하는 사람이 좋대서 물론 나도 불편하지만 가서 잘하려고 하고 살갑게 하려고 하는데 애인인 그러지 않으니까 쫌 서운한거 같애 나도 불편한데 말을 저렇게하니까 ㅠ

[둥이1]

너가 자기 부모님 만나면 자기도 너네 부모님 만나야한다는 말은 너가 자기 부모님을 만나는 자리를 컷하고있다는거 아니야?

[글쓴둥이]

둘 다 컷하는 중 두쪽 부모님 다 둘을 자주 만나고 싶어하는데 둘 다 컷하는데 이유가 다른거지

[둥이1]

자기 부모님한테도 살갑게 하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건 언제인데?

[글쓴둥이]

1에게
오빠 부모님 만나뵙기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둥이1]

글쓴이에게
근데 결국 너는 남친 부모님 안만나는거 아니야? 컷하고 있으니까?

[글쓴둥이]

1에게
ㄴㄴ 최근에 아버님 연주회 있으셔서 갔다가 저녁식사 초대되어서 갔다왔어

[둥이2]

왜 쓰니 애인이 쓰니 부모님 자주 뵈야 하는데 ? 불편한게 당연한 사이인데.

[글쓴둥이]

아니 나도 컷하고 오빠도 컷하는데 그 이유가 다른거 나도 오빠가 내가 불편할까봐 이래서 컷하면 상관없는데 “여친이 자기 집 오면 자기도 여친집 가야하니까” 그게 싫어서 컷한다는게 서운하다는거

[둥이2]

글쿠나 본문에서 잘 이해가 안갔어. 근데 윗 댓 읽어보니 남친이 좀 그렇다. 자기 부모님한테는 살갑게 대하는게 좋다 하면서 쓰니 부모님하고는 불편한티 팍팍내고..아직 결혼한 사이도 아니어서 시댁도 아니잖아. 심지어 시댁이어도 딱 기본만 하는게 좋아. 남자은 장인장모님께 기본만 쓰니는 시부모님께 기본만. 잘 하려고 하면 할수록 꼬이는게 시댁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