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도 안됐을때 내가 이어폰 꼽고 걸어가고있었는데 지나가던 차가 나 불러세워서 불 빌려달라는거야 첨에 못들어서 한쪽 이어폰 빼고 네??!! 이랬더니 불 빌려달래서 저 불 없는데요?! 이랬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넘 이상해.. 급하면 바로 앞이 편의점이였는데 가서 사던가 내가 담배 피고 걸어가고있던것도아니고 만약 담배 피며 걸어가고 있더라도 길가는 사람한테 차 세워서 불 빌리는 경우가 흔해?? 내가 불 없다하니까 나 앞질러 갔고 편의점은 안들리더라 친구한테 이 얘기했더니 이 사람 바지 안 입고 있던거 아니녜.. 근데 나는 얼굴밖에 못 봐서 몰라ㅋㅋㅋㅋㅋ.. 뭐지... 내가 불 없다하니까 당황하면서 아..~ 네.. 하고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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