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나랑 놀았던 추억(?) 잘 기억 못하는데 서운한데 이거 좀그래?

대학동기인데 알고지낸지 5년 넘었어 

여행 가자고해서 날짜잡았는데 막상 날짜 다가올때까지 얘기안하더라고 물어보니까 그냥 먼저 얘기안꺼냇거여서 무산됐었어 

그리고 약속도 내가 말하니까 몰랐는지 맞다 이러고 만나거든 그전까지는 어디가자고 먼저 얘기하길래 계획은 잡아놨는데 전날얘기하면 기억하더라고 

근데 막상 만나면 잘놀아 

그냥 관심이 없는건가..?

[익인1]

난데 나 그냥 기억을 잘 못하는 타입임 그게 싫어하는 사람이라거나 그런건 아니야

[글쓴이]

근데 약속 잡으면 만나기로한 전날에 연락 다시하자나 아 맞다 이러더라고 이건 그렇다고 쳐도..
전에 같이 영화본거나 어디 놀았던거 얘기하면 아 그랬었나. .?이러길래 말하기도 애매하네

[익인2]

나는 그런거 쌓아두는 타입이라 계속 반복되면 조용히 멀어질 듯... 여행 가자고 했고, 날짜 잡았는데 모르쇠 넘어간거부터 진짜 싫다 빈말하는 거 또 무슨 맘에 없는 말들 할 지도 모르고 나만 서운해야하는 것도 싫음

[글쓴이]

여행 사실 큰 뜻 없어서 고민했었는데 친구도 얘기안꺼내더라고
그거말고도 약속 잡으면 만나기로한 전날에 연락 다시하자나 아 맞다 이러더라고
전에 같이 영화본거나 어디 놀았던거 얘기하면 아 그랬었나. .?이러길래 말하기도 애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