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때였는데 같이 데이트하다가 우리집이 꽤먼데도 데려다줬음...진짜 순수하게 고마운마음에 집에 귤이라도 가져가라고 데꼬옴ㅋㅋ귤한봉지 주고 잘가하는데 화장실 한번만쓰면안되녜..ㅇㅋ했는데 진짜 뿌딕뿌딕부와앙 이런소리남..너무 당황해서 어쩌지 이어폰낄까 고민하던 찰나에 '미안해 먼저가볼게!!!' 하고 썸남이 뛰쳐나갔는데 그뒤로 연락두절됨 ㅋㅋ 사람이 배아프면 덩쌀수도있지...근데 소리를 숨기려는노력 (물틀거나 나한테 이어폰끼고있으라하거나)도 안하고 심지어 ㅋㅋㅋㅋㅋㅋ덩기스 내고갔음ㅋㅋㅠ 친구가 요즘 잘되가냐 어떠냐물어서(친구랑 걔랑 모르는사이임) '발렌타인때 덩을주고간 남자' 라고 말해줬음..난 발렌타인데이때마다 ptsd올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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