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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감 주말 알반데 내가 카페경력은 없었는데도 사장님이 마음에 든다고 뽑았거든 그래서 지난주 평일 수목금 교육 받고 토,일 정식근무 했는데 내가 좀 처음이다 보니까 레시피나 기타 등등 잔실수도 많고 삐걱거렸거든.. 근데 어제 일요일에 갑자기 홀 손님 2-3팀 연달아 들어오고 패스오더 주문으로 아메리카노 10잔이 들어온거야 그래서 일단 메뉴 레시피 숙지도 완전히 다 안된 상황이었는데 하필 그때 사장님이 잠시 어디 외출하셨었거든 (원래 내가 초보니까 같이 있어줬는데) 그래서 계산 실수도 작은 액수지만 토요일 일요일에 좀 4-5번 하고 중간중간 잔실수를 좀 많이 했는데 사장님이 주문까지 밀려들어오니까 그 순간에 내가 전화로 얼른 오셔야 될 거 같다해서 급하게 오셔서 같이 주문 들어온 거 만들었는데 만들면서 내 앞에서 한숨을 쉬시는 거야.. 거기서 좀 주눅들고 원래 오늘 근로계약서 쓰기로 했는데 그거도 안 쓰고(나랑 같이 새로 뽑힌 오전 주말알바는 오늘 근무 끝나고 근로계약서 쓰는 거 봤어) 일단 그 상태로 퇴근했는데 혹시 몰라서 알바천국에 내가 일하고 있는 매장 검색해보니까 나랑 똑같은 시간(주말) 알바공고 다시 올렸더라 7,8시간? 전에.. 하.. 이번주 평일 화수금 또 추가교육 들으러 가기로 했는데 아직 사장님이 짤렸다 말은 없는데 이거 짤린 거 맞지..?? 지금은 새벽이니까 이따 한 오전이나 오후쯤 돼서 문자 올 거 같음.. 안 나와도 된다고..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 걸 수도 있지만.. 올린 시간 날짜가 딱 어제고 손님 막 몰려들고 내가 실수하고 난 후 시간 이었어.. 그래서 사장님이 직접 올린 거 아닌가 싶네..ㅠㅠㅠ
추영우 여사친이 단 한명도 없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