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도때도없이 그만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자기전에 누워서도 내일 아침에는 눈 못 떴으면 좋겠다 싶고.. 그래도 히키 생활 2년하다가 집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일도 하고 보통 사람 처럼 살고 있으니까 예전보다는 진짜 많이 나아졌다 싶거든? 근데 사람들 만나서 하하호호 떠들고 같이 웃고 그래도 행복하지가 않아.. 그냥 모든 생각의 끝은 그만 하고 싶다는거 뿐이고.. 이렇게 살아서 얻는게 뭔지 싶고.. 우울함에서 벗어나려면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사회생활을 해야한다는 글을 많이 봐서 어찌저찌 방에서 나오긴 했는데 달라지는것도 없으니까 이게 무슨 의미인가싶고ㅠ 인생에 재미도 목표도 없어 그냥 그만 살고싶기만해.. 걍 다들 나 처럼 생각하면서 사는거지? 우울증이 아니고.. 나아지고 있는 과정인가? 3년전에는 매일 울기만 하고 진짜 아무도 안만카고 방에서 이불만 뒤집어 쓰고 있었는데 밖에라도 나왔으니까 나아지고있는건가..

인스티즈앱
와 나 강다니엘 이모 여태까지 뭔소린가했는데 이거보고 이제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