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랑 어떤 약 먹으면 죽는거야?

어떤거??

[익인1]

죽진 않아

[익인2]

안좋다는거지 죽는건 없지 않나?

[익인3]

안 죽던디

[익인4]

안 죽고 병원 가서 위세척 받는 거지 뭐

[익인5]

타이레놀? 나 살아있어…… 근데 진짜 안좋대 알코올 분해도 안되고

[익인5]

어 뭐야 이거 좀 그런데??? 뭐야 알아서 머하게 갑자기 좀

[익인21]

나 이거 모르고 생리때 여러번 이ㅣ랬는데 멀쩡히 잘 살아있음

[익인6]

수면제..?

[익인7]

운 좋아야 죽는거고 대부분 고통스럽게 산대 난 그래서 포기함 ㅠ

[익인7]

술 먹고 자다가 죽을듯이 속 쓰려서 깬대

[익인9]

요즘은 안죽게 약나옴

[익인10]

죽진 않고 간 망가짐

[익인11]

그런거 있음 애초에 다 죽었지 걍 아프기만 아픈거임

[익인12]

타이레놀! 간 망가져서 죽을 수 있음.

[익인14]

청산가리 농약
이런거랑 먹으면 위험해

[익인15]

안 죽고

[익인16]

안 죽고 흑역사만..남음.. 해봄..ㅎㅎ

[익인17]

청산가리

[익인18]

웬만한 약은 무조건 같이 안먹는게 좋아

[익인19]

죽진 않고 속만 겁나 아픔..하지마

[익인20]

간만 망가지고 죽진 않음

[글쓴이]

안할거야
죽고싶긴한데 이방법으로 죽을바엔 걍 죽길바라면서 살래

[익인21]

뭐야 죽지마

[글쓴이]

걍 부모한테 못 박으면서 죽고싶었음
두들겨맞은거 얘기하니 모르쇠하고 내가 말만하면 듣기싫다하고 살기싫음
근데 나 부모때문에 이사와서 친구도 타지에 있고 애들 직장다니고 난 대학생이라 이제 독립하긴하는데 정확한독립도 아니여서 계속 구속받아
내가 내인생 살지도못하고 22년간을 두드려맞다가 드디어행복해졌는데도 죽을거같아
병원도 다니고완치됐는데도 이러니까 걍 죽고싶어진짜
몰라그냥 엄마아빠얼굴만봐도 내 머리잡고 머리 때리고 빰때리던거 기억나고 죽으라는말한것도 기억나는데 본인들은 니가맞을짓했다고한것도 그래 나 밖에서 모범생소리듣던 애인데 억울하다 누가그냥죽여줘라제발

[익인29]

우울증와서 나약해져서 그래
죽을 용기면 부모에게서 독립하기는 더 쉽다

외국 나가 사는 거 생각해봐 진지하게
미국도 요즘 일할 수 있는 곳 많음
호주 워홀을 가도 되고

[글쓴이]

나한테만 먹구름있나봐
나 왜이리 다 못견디는지도 모르겠고 어딜가나 나를 싫어하는사람은 한명씩ㅁ꼭 있어 밖에서는 싫은것도 다 하고 웃으면서 지내도 날 싫어하는애들은 꼭 계속 나를 애들한테 보이게 뒷담까고
버티다가 우울증이랑 정신장애로 다리 못 걷고다녔거든
드디어 나아져서 행복했는데 왜이러냐진짜 어디서든 잘 지내보고싶었는데
가족이 우울증걸렸을때도 막ㅁ때려서 눈앞에서 뛰어내리다가 잡혔는데 아빠는 너때문에 우리집 풍비박산이라하고 엄마는 나 죽일듯이 때려놓고 죽으라고하더니 막상 그러니까 미안하다울더라
그러고는 나혼낼때마다 니가 그러니 따돌림당하지 이러고
모르겠다 내가 무슨말하는지

그냥ㅇㅓㅁ마아빠보면 애정30 미움70이다

[익인43]

진짜 싫다 최대한 멀어져보자

[익인22]

이걸로 응급실 가면 의사 간호사가 진짜 한심하게 봄.. 경험담 ㅎㅎㅎ

[익인22]

솔직히 백마디 위로보다 그 시선이랑 말투 때문에 다시 시도 못하겠더라..

[글쓴이]

나 세제먹고가서 한심하게 보는거알아

[익인22]

응 그런 이유로 한심하게 보는 거 억울하지 않아? 우리 그런 마인드로 살자..

[익인23]

안 죽어 대신 간이 망가져요 허허

[익인24]

간망가져서 얼굴노랗게변하고 매일매일 간이식 기다리고싶음 그렇게 해!

[익인25]

약 다량으로 고 술먹어도 안쥬금……ㅋ 그냥 그대로 응급실가서 쩍팔린사람됨 ㅠㅠ

[익인26]

안 죽음
시도해서 망가진 간으로 안 좋게 사느니 그냥 지금처럼 죽지 못 해 살아갈래…

[익인27]

그냥 위세척만 할뿐...

[익인28]

술이랑 타이레놀이 상극인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타이레놀 먹어서는 안죽는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꾸준히 그렇게 먹으면 간 맛탱이가서 서서히 죽어갈뿐 바로는 못 죽음

[익인29]

돼지고기 김치찌개 ㅇㅇ 먹으면 뒤짐 진짜 캬

[익인30]

22 죽을 뻔함... 이걸로 먹엉

[익인32]

ㄹㅇ 콜라도

[익인33]

33333도라버려

[익인31]

소주두병에 게보린 50알먹고도 살았음

[익인34]

술이랑 밥 먹어 밥이 약이야 보약

[익인35]

안죽어....그거 위장이랑 간만 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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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행복했을땐 다녔는데

[익인37]

죽는거 아니고 안 좋다 이 얘기지

[익인37]

속쓰릴걸 아마

[익인39]

안 죽어

[글쓴이]

행복해지고싶은데 행복하다가 나락가고를 반복하니 뭐가 좋은건지 참

[익인42]

혼자 있을 순 없는거야? 나라면 다 끊고 혼자 살거같아 혼자 있는게 외로울수있지만 요즘 유튜브 보면 혼자 여행하는 사람 짱 많잖아 그런영상보면 괜히 로망이 생기고 혼자 있는게 좋은거같고해서 그냥 그 사람들처럼 혼자 즐기고 사는 법을 따라해봤음 좋겠어!

[글쓴이]

바라보고있는데 간호인데
간호졸업이 아직 남았어
그거 면허따고 호주가고싶어
근데3년어떻게버티지

[익인42]

시간 쪼개 알바하는것보다 부모님이랑 있는게 더 힘들면 그냥 방 구해 사는 건 어때

[글쓴이]

방구했어 짐도 옮겼고 수요일에 가서 살기로했는데 미리 가겠다니 붙잡고 수요일에 같이가자해서 있다가 오늘 싸워서 가겠다하면 아마 이제 또 두들겨맞을듯

[익인40]

가족 때문에 힘든 거는 가족을 벗어나야 됨. 최대한 돈 빨리 벌어서 독립해. 독립해서는 연 끊어. 어디 사는지도 알려주지 마. 그리고 그때까지는 아득바득 살아. 네가 죽는 게 아니라 네가 가족을 버리는 게 진짜 네 행복이야.

[글쓴이]

이미 집주소 알아

[글쓴이]

학비는 대출로 돌리고 해야겠다

[익인40]

정확한 독립 아니라며 그리고 평생 그 지금 독립하는 집에서 살 것도 아니잖아. 거기다가 대학생이잖아 아직. 사회 나가면 그때 진짜 제대로 독립하고 전화번호도 바꿔

[익인41]

아질산나트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