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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50
이 글은 2년 전 (2023/2/20) 게시물이에요
정신병 욕하려는 의도XXX 

친구 욕하려는 의도XXX 

 

카페나 음식점 가면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 같다 기분나쁘다하고 직원이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하고 

자신이 화장실만 들어갔다하면 문을 쾅쾅 세게 두드리는 사람이 항상 있다함 

자취방에 같이 있었는데 윗층에서 쿵쿵거린다고 불같이 화냄 

(아주 조용했음) 

속이 안 좋다길래 나혼자 밥 먹으러 갔더니 날두고 밥 먹으러가냐 자긴 굶으란 거냐고 화냄 

속 안 좋다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 승질냄 

 

등등 암튼 뭔가 얘가 왜이러지 싶은 순간들이 많은데 

문득, 쇼츠에서 봤던 조현병 증상?이랑 지금 친구랑 비슷하길래 찾아봤는데 뭔가 맞는 것 같음 

 

본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 

(진짜 찐친임 15년지기임) 

 

이대로 나아지길 기다릴까 아니면 손절할 생각으로 정신병원 가는게 어떠냐고 제안할까 아냐 손절당하기 싫은데 

그렇다고 냅두기엔 요즘 얘가 너무 날서있어서 보는 내가 아슬아슬해 

 

어떤 말을 해야할지 감이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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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피해망상아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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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나도 그 생각 했어!! 그냥 문득 쇼츠에서 봤던 조현병 초기 증상이 떠올라서 혹시 한거고
사실 병명은 중요하지 않음... 일단 병원에 가게 해야할 것 같은데 방법이 안 떠올라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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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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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방금 끝댓 봤는데 스트레스 얘기하며 정신병원 얘기하는게 제일 베스트같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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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조현병이랑 비슷하긴 한듯.. 근데 어떡하냐 ㅜ 병원 가보라고 할수도 없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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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단 요즘 기분이 너무 안 좋아보여서... 좀 풀렸을때 제안해보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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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굿.. 근데 정확하진 않지만 만약 진짜 조현병이면 본문 상태는 꽤 진행이 된 걸로 알고 있고 병원 도움 받지 않으면 위험한 병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ㅠ 그냥 잠깐 예민한거였으면 좋겠네 파이팅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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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고마워
일단은 내일 저녁쯤에 상담센터 같이 가자고 물어보게
지금 무슨 얘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구상중이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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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상담 받는 게 좋겠다...
나라면 일단 병원부터 권유하기보다 상담 센터 가볼 듯? 시에서 운영하거나 연계된 곳 있을 텐데

일단 나 요즘 너무 힘들어서 가보려고 한다. 용기가 안 나는데 같이 가주면 안 될까부터 시작할 듯.
진료가 필요하면 병원 가보라는 건 그 상담센터에서 말해줄 거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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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상담센터가 따로 있구나... 생각해보니 바로 병원 가라하면 거부할 수 있겠다...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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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쓰니 정말 좋은 친구다...
친구 인복 있네.
꼭 좋게 풀리길 바랄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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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조현병이라기보다 불안이 극심하거나 위에 익 말처럼 피해망상 느낌인... 정신병원 가는게 어떠냐고 말하는걸 추천하지만 저렇게 직설적으로 말하기보단 화장실만 갔다하면 쿵쿵거리는 사람이 있어서 스트레스겠다 스트레스 많이 쌓이면 그것도 안 좋대 아니면 그거때문에 더 불안한거 아닐까 요즘 사람들 그런거 때문에 안정 찾으려고 병원 간다던데 가볼래 이런식이거나 아니면 같이가거나 이렇게 말해도 안될때 다른 직설적인 방법을 동원하거나 했으면 좋겠어 그전에 직설적으로 말하면 지금처럼 곤두서 있을땐 오히려 치료 거부할수도 있을까봐ㅜ쓰니 그래도 진짜 좋은친구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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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좋은 생각이야! 일단 지금은... 당장은 무리일 듯 ㅠㅠㅠㅠ 좀만 지켜보다 스트레스 관련으로 넌지시 물어봐야겠어 고마워
진짜 많은 도움이 됐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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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 친구 조현병 증상 같은데? 좀 더 심해지기 전에 약 먹으면 좋을텐데...약 먹으면 과격한 행동이 잠잠해지더라.. 오해는 많이 하지만.. 젤 중요한 건 옆에 어떤 친구가 있는가가 중요한 거 같아. 옆에 있을 때, 지금 듣고 있는 음성이 현실이 아니라고 계속 말해주고, 많이 웃겨주고, 긍정적이고 따뜻한 말 많이해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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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지막줄처럼 계속 해주면 증상이 괜찮아질까? 아무소리 안 들렸다고 계속 말해주긴 하는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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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계속 얘기해도 본인 생각이 강하긴 하지만.. 안 해주는 것보단 훨 나아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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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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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조현병 초기같은데…누가 윗층에서 쿵쿵거린다는 게 이미 착시에 환청 시작된 거 같아 이거 그냥 정신과 가서 평생 약 먹어야하는데 정신과를 데리고 갈 방법이 문제인 거 같아 조현병 초기 증상중에 누가 자기를 쳐다보고 싫어한다 이런 증상도 있으니까 꼭 정신과 가 봐 본인이 아마 자각 못하고 있을 거 같은데 이거 약 밖에 답이 없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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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금 이 댓 봤다...
병원 말고 진짜로 답이 없을까? ㅠㅜ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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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미안한데 상담+약이면 모를까 상담갖곤 답이 없어. 그냥 평생 약 먹는다 생각해야 해 그대신 약 잘 지켜 먹음 정상생활 가능하고…센터-병원 연계면 모를까 결국 병원말고는 답 없다고 생각해야해 난 시선공포증 있어서 이쪽 많이 찾아봤는데 답없어 시선공포증이 심해지면 몇몇은 조현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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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피해망상이 체계화되면 조현병 되는 거라고 들었어… 상담 꼭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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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들 고마워! 글쓰면서 현실자각이 돼서 손이 달달 떨렸는데 댓글보고 뭔가 빛이 보이는 느낌이라 괜찮아졌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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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쓰니 정말 좋은 친구다..!잘 해결했르면 좋겠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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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무조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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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혹시 그 친구 부모님이랑은 아는 사이는 아니구?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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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는 사이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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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부모님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보는건 어때? 친구 몰래!
부모님께 오해하지 마시고 잘 들어보시라, 하면서 차근차근 설명 드리면 좋을거같어 부모님 세대는 조현병 이런거 잘 모르실 테니까 신뢰성 높아보이는(의사가 직접 하는 유튜브 영상 같은거) 자료 보여드리면서!
친구 병원 데리고 갈때도 잘 대처 하셔야한다, 그래서 제가 당신들께 말씀드리는거다 함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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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쓰니 너는 좋은 의도갖고 말했어도 당사자가 들으면 고마워한다기보다는 정신병자 취급하냐면서 화낼 가능성이 높음 나같으면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안친해질거같아 괜히 정신과가보라고 말했다 싸우면 피곤하잖아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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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2 친구 가족이랑은 모르는 사이야? 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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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구 부모님과도 10년 넘게 알고 지냈던 사이고, 내 친구들 중 가장 친하고 할 수 있는 애중 한명이야....
피곤은 하더라도 멀어지긴 싫어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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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20대 초반이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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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집에 다녀오라고 하면 안되나 집에서 병원에 보내지 않을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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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너무 팔랑거리네... 중요한 문제에 ㅠㅠㅜㅜ
으아아아아ㅏ악 일단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긴한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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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친구 부모님께 한번 진지하게 상황을 말씀 드려서 정신병원에 가보게 하는게 어떨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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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아... 부모님 생각을 못했네... 나보단 부모님이 말해주는게 좋겠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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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222 친구한테 직접 말하면 쓰니만 괜히 안 좋은 소리 들을것같애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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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초기증상 맞긴 함.. 기분 안 상하게 하면서 가보자고 할 방법 없을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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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근데 저게 조현병이야? 할수 있는데 초기증상중에 하나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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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나도 오래된 친구가 그랬었어. 점점 심해져서 나한테까지 ㅜㅜ 지금은 연락안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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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항상 화장실문 쾅쾅 두드리린다거나 윗층 시끄럽다고 하는 거에서 피해망상뿐만 아니라 딱 초기증상이지 않나... 싶긴 한데... 뭔들 가보는 게 좋을 듯 확실한 건 가만히 냅둔다고 나아지는 건 아냐 고민되긴 하겠다ㅠ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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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부모님한테 말하는게 더 역효과 심할 수도 있음
부모세대한테 내 자식이 정신병인걸 내 자식 친구가 알려준다? 눈 돌아갈 수도…
친구한테 직접 말해보ㅡ 너무 힘들어서 손절각도 본다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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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맞네... 아 그렇네
아아아아어ㅓㅇ 뭐가 제일 좋은 방법일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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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는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얘기를 전달하면 부모님도 안 좋게 받아들이진 않으실거 같아. 그 부모님은 글쓴이가 어떤친구인지 알고 계시잖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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