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는 아니고 (나는 주에 필라테스 & 헬스 2-4번 정도 다니면서 건강한게 최고다! 하고 딱히 식단은 안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일반식에서 건강하게 먹으려고 하는편. 약속이나 외식 나가면 그냥 먹고싶은거 먹음.) 남자친구가 최근 피티를 끊었는데 그거가지고 엄청 싸우는중이라 글 올려본다 ㅠ 남자친구는 30대 초반 & 나는 20대 후반 (이제 신체적으로 어린나이가 아니라 적어봐ㅠ). 자세한 대화는 모르지만 상담때 남자친구의 목표는 단기간 몸 만드는것 보다는 운동습관 들이고 체력 키우는걸 우선으로 하는걸로 얘기했다 함. 앉아있는 직업이고 운동 안해본 몸이라 몸 좀 관리한다고 피티 끊었는데 워낙 체력이 없어서 그런지 첫날 가서 운동하고 토하고 왔다그럼. 나는 그정도로 했으면 트쌤이 알아서 조절해서 관리 해 주실줄 알았는데 그다음날 개인운동 나오라고 스케쥴표 또 보내심. 뭐 운동은 적응해야 하니 그럴 수 있다 하는데 식단이 난 이해가 안되네. 아침- 오트밀 80g + 달걀 흰자 5개 & 노른자 1개+ 야채 점심 & 저녁 - 현미 200g + 닭가슴살 200g + 야채 간식 - 단백질 함량 높은 그릭요거트 & 블루베리 60그램 여기에 종합비타민까지. 이렇게 받아왔는데 원래 이렇게 극단적인게 맞는거야? 내가 생각할땐 뭔가 고객의 니즈나 남자친구 몸 상태 고려 1도 안하고 짜준거 같기도 하고, 바프나 대회 준비하느라 쪼는 사람도 아닌데 식단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해서. 약간 내가 경험하고 알고있는 ‘건강하고 오래 유지가 가능한 식단 &운동’ 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궁금해서 물어본다 ㅜ 원래 피티 받으면 이정도로 하는게 맞는거야? 일단 회차당 10만원주고 끊었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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