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그로 미안 내가 말하는 사람은 엄마고 엄마랑 자주 다퉜어. 근데 그때마다 맞았는데 가정폭력이라는걸 자각한 초등학교 6학년 이후로 맞은걸 계속 기억해뒀어 우울증을 21살에 걸리고 나서 엄마한테 계속 맞을때도 힘들었고 시도도 다 해봤다.. 아빠도 나를 때려서 밉고 그렇지만 내가 아빠한테 자주 맞진않아서 그런지 그래도 아빠 보는거에 거북함은 없어 근데 엄마는 나 우울증 걸렸을때(정확히 엄마때문은 아니였지만) 식음전폐할때 먹으라고 챙겨주긴했어 근데 하도 안먹으니 본인도 열불나서 때려서 자살시도했었던 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 그래도 잘 지냈다.. 이것저것 보면 나를 사랑해서 챙겨준건 많아 사이좋을땐 좋았는데 이젠 너무 계속 트러블이 생기니 얼굴만 봐도 화가 나 당장이라도 엄마를 때리고 싶고 눈앞에서 칼로 내 배 찔러서 미안하다고 비는거 보고 싶을 정도 내일이면 자취하는데 본가는 최대한 안 오기로 정했고 연락도 안 받을까해..아빠연락 외에는 안 받을듯 근데 미치겠는건 우리 아빠는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분명 나를 불효자로 볼거란말야 난 아빠랑은 연락 가끔 하고 싶은데 엄마때문에 미치겠어 맨날 싸우는것도 지치고 이젠 얼굴보는 그 순간도 싫다 그런데 자꾸 내 자취방에 뭐 넣어주겠다고 오는데 진저리나 현실적으로 연락 안 할순 없어 근데 연락도 끊고 싶다. 그냥 얼굴 안 보고 연락 와도 무시하다가 가끔 한번만 연락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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