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언니랑 싸워서 처음으로 6개월째 말안하는 중이고 가족들 다있을때만 말해 다같이 밥먹을때나
중간에서 난 쩔쩔 매면서 눈치보는것도 6개월째고 엄마가 자꾸 자기 하루하루 불행하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하루도 편히 숨을 못쉬겠다 이러셔
그 말을 난 6개월째 듣고있고 거의 매일같이 위로하고 언니를 내가 더 잘아니까 방법을 제안하고 이러는중이고 모든게 다 눈치속에 이루어져
방금도 엄마 이직얘기 하다가 갑자기 또 그런거 때문에 고민이 아니라 언니때문에 어쩌구 우울증도 온거같다 이러시네
걱정도 되고 안쓰럽기도 한데 솔직히 엄마랑 언니한테 열도받고 서운도 해ㅋㅋㅋ 특히 엄마는 술마시고 약속이라도 자주 다니면서 지인들한테도 털어놓으면서 집에만 앉아있고 어쩌다 한번 약속 나가서 스트레스 푸는 나한테 자꾸 부정적인 감정들 털어놓는게 너무 힘드네 내가 아무리 긍정적으로 얘기해도 부정으로 받아쳐 암만 갱년기라지만 너무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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