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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3/2/23) 게시물이에요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고

지금 삶이랑 미래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고

일하면서 스트레스받는 걸 계속 해야하는 게 싫대..

그래서 내가 일 그만두고 내가 1년은 용돈 100만원씩이라도 준다고 했거든..


근데 나도 사실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생각하거든

안락사 알아본적도 있고 ... 


이런건.. 집안 내력일까?둘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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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사람마다 무기력해질때가 있는거니까 .... 나도 무기력 해지면 저런 생각 들때 있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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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가정 환경에 이유가 있다면 둘 다 그럴 수도 있고
아무래도 살아온 환경이 비슷하니까(특히 미자때) 생각의 결이 유사할 확률도 있지 않을까??
그래도 둘이 비슷하면 서로를 이해하니까 좋은 점도 있을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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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런 마음이 드는것정도야 누구든 그럴수 있을것같아 번아웃이 온걸수도 있고..? 근데 그냥 아~ 그냥 사라지고싶다 죽고싶다랑 어떻게 죽을수 있을까 고민하는 단계는 다른것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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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근데 쓰니가 그렇게 동생을 도와준다고 하니까 동생은 뭐래? 쓰니는 그렇게 했을때 안 힘들고 지치겠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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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됐대 돈버는 것도 힘든데 그렇게 안해도 된대 그러면서 울더라..
아아아 내가 니가 없으면 내가 슬플것 같다 이랬더니!
걍 같이 죽을래? 이러더라고 차마 나도 죽을 생각했다고 말은 안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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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 조금 걱정스러운단계긴하네... 특별하게 힘들어서 죽고싶은 계기가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진짜 쳇바퀴같은 삶에 지친것같아 미래에도 특별히 행복할일이 없을것같고?? 날풀리면 같이 여행도 다녀오고 여행계획도 짜고 다음여행은 어디갈지~ 이런거 같이 고민하고 취미생활같은거 만들고 하면 좋을텐데.. 정말 소소한거라도 일상에 조금은 특별함을 만들어보자 쓰니도 동생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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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경비 다대줄테니까 여행가자했거든 근데 싫대... ㅠㅠ.....하 나도 살기 싫은데 동생이 그러니까 걱정되고 걍..... 다 지친다.. 얘기들어줘서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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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글쓴이에게
아니야ㅠㅠ 둘다 걱정된다 근데 진짜 시간이 약이더라구 그시기 잘 버텨내면 언제그랬냐는듯 죽을생각은 사라질건데 지금이 걱정이긴하다.. 뭘하면 즐거워질지 고민해보는것도 좋지만 그냥 아무~~~생각하지말고 버티다 보면 뭐 사는게 그렇게 즐겁기만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또 마냥 죽고싶기만 한 이 시기또한 지나갈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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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끙..ㅠㅠ 일하는데 눈물나네.. 고마워.. 그냥 그냥 지내봐야겠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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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전문가 도움받아보는 건 어떨까..? 쓰니랑 동생 모두... 우울증 같아보이는데 맞는 약 찾으면 점점 개선될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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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먹은 지 6개월 지났고 동생도 마찬가지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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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그렇구나... 6개월동안 먹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많이 힘들었겠다..ㅠㅠ
혹시 의사 분께는 말씀드려봤어? 만약 그랬는데도 별다른 조치가 없다면 힘들겠지만 병원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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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죽어야겠다 싶어서 시도 하고나서 마지막으로 병원에 가본 거고..걍 일상생활가능한 거로 그냥저냥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 물론 지친게 확 좋아지진 않지만! 동생도 치료끝났다고해서 2년정도 다니던 거 얼마전에 마지막으로 갔는데.. 그냥 둘 다 많이 지쳐있나봐..ㅎㅎ 얘기들어줘서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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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냐 해준 것도 없는데ㅠㅠ..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없어서 미안해...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것 같고 앞이 보이질 않아서 많이 지쳤을텐데 지금까지 버텨내줘서 고마워 정말 고생 많았구
익3이 해준 말처럼.. 이 시기는 결국 지나갈거야 그리고 지나고 나면 마음이 더 강해져 있을거야
죽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싶은 순간순간들이 쓰니랑 동생한테 자주 오길 바랄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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