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탈유교했지만 예전에 국공립 유치원에서 실습한 적 있는데
6세 반 아이가 담임 선생님이 다른 아이 화장실 처리 도와주는 동안 책상 위 뛰어다니다가 넘어져서 이마 찢어졌었거든?
그래서 원감 선생님이랑 담임 선생님이랑 병원 가고 난리도 아니었었는데
이 다친 애가 평소에 진짜 선생님 말 안 듣고 엄청 산만한 아이었음
이게 사실 그 담임 선생님 잘못은 아니잖아
근데 다음 날 교육과정 시간 끝나고 방과후 시간에 다친 애 아빠가 교무실 찾아와서 선생님 어깨 밀치고 욕했었다?
진짜 거의 상욕을 함.. 나는 이거 뉴스 나올 줄 알았는데 안 나오더라
어쨌든 나 진짜 그거 보고 ㄹㅇ 충격 받았거든
그래서 선생님 그만 두시는 거 아닌가 했는데 다음날 오셔서
애들 앞에서 다시 엄청 밝게 웃고 얘기하시는 거보고
진짜 유치원 교사들 보통 멘탈로는 안되겠구나 싶었음
아직도 그게 너무 충격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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