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말에 늦잠자고 일어나거나 늦게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엄마 자고 있으면 아빠가 이것저것 꺼내가지고 레시피도 없는 요리들 해주셨는데 진짜 그 당시에는 진짜 그렇게 별로 맛이 없었거든? 근데 돌아가시고 나니깐 너무 생각나.. 냉장고에 있는 이것저것 넣어서 잡탕 하거나 간단하게 볶음밥이나 만들어주셨는데 이게 진짜 아무리 내가 도전해봐도 아빠가 만들어주신 맛은 절대 안 나더라. 군대 비법도 들어가고 인생이 담긴 레시피라던 아빠가 생각나네. 나 이제 혼자서도 밥 잘 해먹어 아빠 근데 아빠의 뒷모습이 이상하게 왜 이렇게 그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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