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절 발언도 그럼 나라가 힘이 없어서 침탈 당했다는 식의 발언은 이것만 놓고 봤을 땐 크게 문제 있단 생각 안 함. 애초에 냉정하게 국가 관계는 국력으로 결정 되는거니까. 저 말 자체도 독립운동가분들이 항상 하던 말이기도 했고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말도 있음. 근데 힘이 없다고 나라를 침탈하는 행위가 정당화 되어서도 안됨. 그래서 일본 제국의 만행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당연히 뒷받침 되었어야 하는데 전문을 읽어 봐도 순국 선열들에 대한 감사함과 부국강병을 이뤄야 침탈을 당하지 않는다 라는 내용만 있지 일제에 대한 비판은 빠져있음 오히려 갑자기 협력 파트너 라는 식의 내용으로 건너뜀 이렇게 되면 누가 봐도 제일 책임이 큰 침략자 일제의 잘못을 축소시키고 침략을 받은 우리나라의 책임소재만 키우는것으로 보이게 될 수밖에 없음. 현 국제 정세상 한미일 협력이 매우 중요해 졌기도 하고 그렇게 되어야 하는것도 맞지만, 국민 정서라는게 있고 일본이 과거 청산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는데 이렇게 과도하게 3.1절이란 날에도 먼저 숙이고 들어가는건 좀 굴욕정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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