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1 여자야,, 내가 중3 때 많이 아파서 매일 조퇴하고 가정학습 쓰고 해서 학교를 거의 못 갔었어. ( 불안장애,거식증,강박증) 다행히 중3 막바지에는 많이 나아져서 자주 나오고 끝까지 있었어. 근데 갑자기 어느 날 우리반 남자무리 애들이 자기들끼리 내 눈치보면서 웃고 지들끼리 떠들더라? 처음에는 그러더니 다음 날 부터 아예 대놓고 나 들으라는 듯이 비꼬는 말을 하는거야. 내가 조퇴하는게 아니꼬우셨는지, “아 나도 조퇴하고 싶다~” “누구는 맨날 조퇴하는데~” 이런 식으로 비꼬더라. 처음에는 너무 화나서 얼굴 맞대고 하나하나 다 따질까 생각했는데 그러면 또 그걸로 비꼬더라고.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온갖 스트레스 받고 눈치보면서 졸업했는데 그 무리 중 제일 문제인 2명이랑 고등학교가 같았고 같은 반이 됐어. 당연히 너무 싫었고 또 시비를 걸거라는 예상을 했는데 정말 귀신같이 개학 첫 날부터 선을 넘더라. 조퇴로 뭐라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는데, 어제는 반에 어쩌다가 셋이 남게되었는데 그때 걔네가 대놓고 나 들으라고. 내 병을 비꼬면서 얘기하더라 내가 거식증이 심했는데 거식증 어쩌고 하면서 그냥 나 들으라고 얘기했어. 그리고, 지들 무리 애들한테 내 얘기를 했겠지? 그러더니 나랑 아무 관련 없는 애가 나 잠깐 혼자 있을 때 나 보더니 왕따 이러더라. 이런 거 듣고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바로 가서 엎어버릴까 10번은 망설였는데 당장 화는 풀리겠지만 또 상처입을 일만 생길 것 같아서 참았어.진지하게 이런 사건 내 속사정 다 알고있는 친구랑 학교 학생부 선생님한테 상담하고 조치 취해달라고 할 예정인데 사실 두려워. 했는데 흐지부지하게 해결도 안되고 오히려 나빠질까봐 무서워 얘네 때문에 중3 때부터 학교생활 눈치보면서 해야하고 맨날 스트레스받고 울어야하는게 말도 안되고 내가 대체 뭘 잘못했어? 걔네한테 무슨 피해를 주지도 않았고 그냥 얘네는 내가 맨날 조퇴하는게 부럽고 아니꼬우셨겠지. 내가 거짓말하면서 조퇴하는 줄 알았겠지.그게 불만이고, 이상한 건 얘넨데 왜 내가 피해입어야하는지 모르겠어 솔직히 한 달만 참았다가 학폭으로 신고해버리고 싶은데 그냥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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