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5348052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이성 사랑방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3
이 글은 2년 전 (2023/3/08) 게시물이에요

한 12년 전쯤에 우리 가족이 시골로 이사 갔거든

근데 그 시골에 교회 커뮤니티가 너무 커서(시골 사람들 다 교회 신도들이였고, 교회도 컸음), 그 시골에서 살아남으려면 교회를 안가면 안되었음

특히 부모님이 자영업 하셔서 손님들이 다 신도들이니까...  

어쩔 수 없이 교회 다니기 시작했는데, 수요일에 수요예배오라, 금요일에 금요예배 오라, 토요일에 무슨 교육 받으러 오라, 일요일에 예배오라, 구역 예배해야한다, 가정 방문예배 드려야한다 

와 사람을 정말 질리게 만드는데 재주가 있음.. 그리고 자영업한다고 헌금도 많이 내라고 강요하고, 심지어 우리집에 강쥐 있었는데 갈취해감.

어디 동네에서 가기만 해도, 가족끼리 저녁에 밥 먹으면서 "익인이 엄마 오늘 어디 갔다면서?" "익인아 너 오늘 누구랑 있었다며?" 이렇게 말 나오고, 누가 말했냐 하면 신도들이 봤대~~ 이러고... 


여튼 이런 나날들을 보내다가, 내가 가고 싶어서 가는게 아니니까 슬슬 안가게 됨. 

그러니까 막 자영업하는 곳으로 교회 안나온다고 한소리하러 신도들이 찾아옴. 그리고 그때 건물주도 신실한 교인이였음.


그래서 아빠가 열받아서, 사업장 각층에 양해구하고(다 친함) 탈춤 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정월대보름이랑 가까워서 환자가 오광대 출신이라 새 마음 새 뜻으로 악재 날리자고 뭐 그랬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있는데 없어진듯 ㅜㅜ

건물주들 와서 뒷목 잡고 난리도 아니였음 


여튼 파국인게, 그 교회 목사가 사이비였어서 ㅇㅇ.. 뭐 반으로 갈라지고 진짜 교회녜마녜 했단 스토리

우리 시골에 교회 커뮤니티가 엄청 컸는데 결국 파국이였던게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 진짜 있을까
21:45 l 조회 1
제주도 2박 3일 경비 어느정도야?
21:45 l 조회 1
진심 내 인생에서 제일 아깝지 않은 3만원
21:44 l 조회 1
행거 두면 방이 못생겨지는건 진짜 어쩔수가 없나?
21:44 l 조회 1
2008-2009년으로 돌아가고싶다
21:44 l 조회 1
우리언니 삐지면 엄마아빠가 되게 좋아(?)하는데 어릴때가 그리운건가
21:44 l 조회 1
저녁 골라줘!!
21:44 l 조회 2
성형예약 어디서 하는게 나아?
21:44 l 조회 3
여행가서 숙소 저녁쯤에 가는 거 흔하지??
21:44 l 조회 4
텀블러 색깔 골라줄 사람🙌🏻🥤 40
21:43 l 조회 9
남친이랑 해외여행간거 스토리에 올리기
21:44 l 조회 5
10년 뒤에 죽는 대신 천억 받기vs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기1
21:43 l 조회 5
이성 사랑방 나같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
21:43 l 조회 4
눈썹문신한 익들아 눈썹 그리고 다녀?1
21:43 l 조회 7
이성 사랑방 연애중 애인 회피형같아? 감정교류가 안됨
21:43 l 조회 16
회사다니면서 절개쌍수 가능해..??
21:43 l 조회 3
미친 두번째만남에 손잡음
21:43 l 조회 8
다들 케잌 한조각 14000원 괜춘? ㅠㅠ4
21:43 l 조회 8
대학 술강요 여전히 심해?
21:43 l 조회 5
이성 사랑방 말만 번지르르 하는 사람있던데 내 전애인은 말이라도 그렇게해줬으면 했었음..
21:43 l 조회 10


12345678910다음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