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았던건 대부분 전도때문 아닌가

아 힘들다 ~ 하면 하나님 안믿어서 그래 너도 나와 같이 교회 다니자 하는 애들 있었음 

뭐만 하면 하나님 어쩌고 하는 애들 학교마다 있었고 

맨날 주말 오후 되면 집 문 두둥기면서 말씀 전하러왓다고 하고 

믿음이 생기면 알아서 가겟지 뭘 계속 전도해,,

[글쓴이]

물론 우리 엄마랑 동생 개신교 맞음 근데 난 무교임 엄마랑 동생은 전도 안해 그냥 조용히 다니시고 있어

[익인1]

전도사라는 직업은 다른 종교에는 없는거임? 무조건 개신교만 있어?(몰라서 질문임 혹시 아는 사람)

[글쓴이]

몰러 ㅋㅋㅋ근데 전도자체를 전도사외에 그냥 그 종교 다니는 사람들이 하는 경우도 많지 않아?

[익인8]

일단 난 성당다니는데 성당은 그런거 없어
애초에 그 전도사라는 것도 직업이 아니라 그냥 교회에서 주는 직책 같은 느낌?..

[익인2]

솔직히 전도만 없었으면 이 지경까지 오진 않긴 했을 듯 지옥 타령이랑

[익인3]

ㅁㅈ 초등학생 때 길 가는데 붙잡고 전도하거나 집까지 찾아와서 싫다는데도 계속 좋은 말씀 전하러 왔다 이런 게 너무 많았어

[익인5]

ㅁㅈ다른종교 후ㅜ려치는것도 그렇고 대부분 거부감 가지는 이유는 종교강요때문이 큰듯

[익인7]

전도해야 본인이 천국가는 건 이제 대충 알겠는데 싫다는 사람 붙잡고 강요해대니까 욕 뒤지게 먹는가임

[익인9]

남 힘들 때 하나님이 주는 고난이라고 위로하는거보면 진짜 이상해보임

[익인10]

맞음... 하느님 안 믿어서 그래~ 님 그러면 지옥 가욤~ 하도 오바쌈바 하길래 함 따라갔더니 갑자기 돈을 내라고 하질 않나 < 보통 이런 기억들 때문에 싫어하던데

[글쓴이]

ㅇ나 애기때 다녔는데 꼭 그런 교회 있더라 오백원씩은 내야한다고 지옥 염불도 쩔어,,

[익인10]

어제 어떤 댓으로 정상 신자가 말해줬는데 전도는 필수인 게 맞긴 한데 (이웃에게 친절하고 도움을 준다는 개념) 협박하고 겁 주는 건 어디에도 지시(?)되어 있지 않댘ㅋㅋㅋㅋ 긍까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생긴 인식인 건데 그 수가 너무 많아서 양쪽 다 문제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주변에 문제 없이 잘 다니는 개신교 많긴 하지만 저런사람들 때문에 교회 이미지 안좋아지는거 맞긴 한듯,,
내동생 교회 안나온다고 맨날 먹을거 사들고 문앞에 걸어두는 선생님도 잇었음,,최악이엇다 진짜 ㅋㅋ

[익인11]

오ㅓ 진짜 초딩때 다짜고짜 나한테 집 전화번호 물어서 매쥬 일요일 아침마다 전화 한 교회 생각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