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토나오개 답답하고 댕빡치는 해외 병원 후기..

넘어질때 바르게서 뚝 끊기는 느낌 받았음 못걷겠음 너무 아픔.. 그래서 1차 병원으로 감 

1차 병원에서 좀 보더니 x-ray 찍어야겠다고 해서 나는 여기서 찍는줄 알았는데 다른 큰 병원에 가서 찍으래 

그렇게 5분도 안돼서 90불 내고 나옴 (원래 병원비는 40불인데 50불은 방사선과 추천서인듯;) 

여기서 아무 조치 안해줌 아파 죽겠고 못걷는데 붕대나 부목 이런 어느것도 안해줌  

1차 병원 의사 말로 엑스레이 찍고 다시 여기 와서 결과를 받으라함. 굳이..? 

 

그래서 바로 다른 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음 

엑스레이 찍는데 130불.. 근데 결과가 바로 안나옴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에 나온대 

다음날이 됨. 1차 병원에서 연락이 없어서 전화해서 가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된대.. 내 엑스레이 결과 갖고 있냐니까 있대.. 연락을 해줘야 알거아님? 연락 안해줌ㅋㅋ 

 

다시 1차 병원 감.. 가서 보더니 뼈엔 이상 없대. 근데 나는 너무 아프다 지금 못걷는다 이러니까 아무래도 인대가 늘어난거 같대.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 하니까 일단 반깁스 처럼 생긴 부츠 같은걸 신고 2주동안 있다가 자기가 예약 잡아줄 테니까 2주 뒤에 오래. 아프면 다시 mri 찍어보자 함.. 

그래서 ㅇㅋ 하고 난 여기서 반깁스 해줄줄 알았는데 내가 나가서 직접 사야된대.. 어디서 사냐니까 약국가면 판대 ㅋㅋ.. 

이거 하는데 병원비로 40불 약값 20불 

 

바로 옆 약국 가니까 없대 진짜 어이없음.. 그래서 다른 물리치료? 하는 곳 가서 150불 주고 반깁스 부츠 삼 

 

이거 한국이면 한시간만에 다 진단 받고 반깁스 하는거 나는 2일 걸쳐서 430+ 택시비 내고 치료 받음 

병원 가지말고 걍 부츠만 사서 신을걸 그랬음ㅋㅋㅋ 

 

화딱지남 해외에서 절대 살지말아야지 결심함

[익인1]

마즘 패닥 필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