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됐다고 우리가 아는 구창모라고 이런 식으로 말한 기사 보고 와 그래도 경기 전엔 적응했구나 다행이다 이러고 있었는데 연습경기 때 안타 맞는 거 보고 얘가 긴장을 했나 했다가 한일전 때 볼 그 높이로 가는 거 보고 걍.... 개속상했음 난 구창모가 그런 공 던진 걸 본 적이 없어요.. 얘가 저번에 허리부상으로 국대 단복 사이즈까지 재놓고는 결국 못나간 것도 알고, 부상으로 두 시즌을 날린 것도 알고, 그 기간 동안 무슨 말들을 들었는지고 알고, 그래서 이번 덥씨 국대 차출이 창모한테 어떤 이윤지도 알고.. 자기도 솔직히 한일전 선발 기대해서 그렇게 연습을 했는데ㅠ 덥씨 일정 맞춰서 컨디션 올리고 공인구 적응한다고 손에서 놓칠 않아서 공 다 더러워지고... 지금 이 상황이 너무 괴로운데 제일 힘든 건 창모일테니까 미치겠음 세상이 구창모한테 너무한 것 같다 내일 그냥 나와서 원없이 던졌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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