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아니구 ㅜ 원래 남자친구가 엄청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이고 난 진짜 우당탕탕 덜렁이 그 자체거든 맨날 카드 잃어버리고 지갑 잃어버리고 또 사고 또 버리고 남자친구가 정신 잘 챙기자고 잔소리 할 정도이고 남자친구가 항상 택시에서 내릴 땐 두고 내리는 거 없나 보고 내리라고 알려줬거든? 근데 1년 후 지금은 남자친구가 날 닮아서 그런다..; 여행 갔을 때도 하루종일 어 내 카드! 어 내카드! 이러고 이번엔 충전기도 잃어버림.. 내가 장난으로 너 나 닮아서 잃어버림병 걸린 거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뭔가 이상해 어제 택시도 내가 두번째로 내리면서 두고 내린 거 있나 보려고 했는데 남친이 모르고 문 먼저 닫으려고 하더라고..? 좀 수상해 대신 나는 항상 잘 챙기는 꼼꼼이로 바뀌었음.. 그래서 되려 내가 잔소리 해 그리고 내가 원래 하루에 한끼 먹거든? 남자친구는 엄청 잘먹었어 막 하루 네끼 다섯끼 근데 요즘은 나 만나서 툭하면 배부르다고 함 난 걸신 들린 것처럼 계속 먹자먹자 하는데..... 남자친구가 1년 전엔 나보고 너무 못먹어서 탈이라 했능데 요즘은 나보고 또 먹냐고 함 이것도 수상한 부분 중 하나 그리고 남자친구가 엄청 절약하는 모습에 또 반했거든? 나는 돈을너무너무 헤프게 써서 그런 남친이 엄청 좋았는데 나는 맨날 툭하면 옷쇼핑 가구 쇼핑 난리였오 근데 요즘은 나 옷 거의 안 사고 남자친구 만날 때도 옷 돌려입고 그러는데 남자친구 요즘 룩핀인지 먼지 깔아서 맨날 나 만난다고 옷 사고 낚시가 취미인데 머지..? 그 해외 사이트 알았는지 취미에 소비도 엄청 커졌어 이런 것들을 미루어보아 지금 우리가 서로 바뀐 것 같아 결정적으로 가끔 내가 남자친구를 내 이름으로 뷰를 때도 있어 남자친구가 익인이거 내가 쓰니라면 내가 야 쓰니야! 이러는 거지 한두반이 아니야 근데 연인이 닮는 건 들었어도 서로 바뀌는 건 처음 봐 난 지금 내 남친이 나같음.. 큰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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