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기분 안 좋아 보여서 기분 풀어주는 겸, 나도 재택업무 하는 내내 눈치 보긴 싫어서
내가 그래도 동생이라고 나름 발랄하게 칭찬도 하고(기분 안 좋은거 알기 전에 했고, 언니가 후에 되묻길래 또 나왔어) 장난도 치다가 아무 생각 없이 있었는데
ㅇㅇ아 너는 남의 불행이 행복인 것 같아. 기분 좋은가봐. 전부터 그러더라? 라는 비꼬는 말을 들었어
어이없어서 헛웃음 지으면서 내가??? 이러는데 그다음엔 기분이 확 상해서 말이 안 나오더라
난 그저 기분 풀어주려는 호의였고, 설마 가족한테 인성 쓰레기 취급하는 말을 들을지는 몰랐는데ㅋㅋㅋ
저런 사람 혈육이라고 기분 풀어주려고 했던 내가 한심해져... 서글프고... 억울하고..
너무 질려서 점점 말도 섞기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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