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같이 수업듣다가 말없이 들어가서
룸메한테 혹시 ㅇㅇ이 봤냐고 수업 듣다가 갑자기 기분이 상해서 혼자 갔는데, 혹시 내가 이런 부분에서 실수한걸까? 이랬는데
자기한테 불만 있으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찾아와서 말하고 갔어
난 걱정해서 그런거라고 했는데, 그거 걱정 아니래 ... 미치겠음
룸메들은 그 친구가 지난주에 여러번 울고 그래서 자기 우울증이라고 약도 먹는다고 고백했어.
나는 같은과인데 같은 수업 하나 듣고...
실습 수업 이제 두번 들었는데 두번 다 들을때마다 기분 나빠져서 혼자 쌩하니 가버려.. 그럼 난 영문도 모르고 혼자 남고...
어제 얘기한 친구가 또래상담사라서 말해줬는데 원래 우울증엔 이유도 없는거라며.
근데 나는 그 수업 두번 다 나랑 대화만 하면 기분 나빠보이길래 내가 잘못한 줄 알았어.
아마 수업시간 내내 기분 나빴을수도 있는데 나도 내 수업 듣기 바빠서 나랑 대화했을때 내가 눈치챈거라 내가 오해한 걸 수도 있대.
친구가 설명해주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심정으로는 나도 많이 슬프네
그냥... 그렇다고... 너무 힘들다.
항상 기숙사 들어오면 그 친구 혼자 울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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