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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727l 6
이 글은 1년 전 (2023/3/20) 게시물이에요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아빠얘기 딱히 안해줘서 나도 눈치껏 안물어보고 살았는데 외갓집갔다가 할아버지한테 이런얘기들으면? 

엄마 되게 힘들게 살았는데 지금은 사랑하는 남친도 있는데 내 자신이 엄마한테 걸림돌처럼 느껴진다면?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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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엄마 더 행복하게 해줘야지
1년 전
익인2
와,,,엄마 떠날듯
1년 전
익인89
엥? 엄마를 떠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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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글쓴이
딱 그맘이야 내가
1년 전
익인4
엄마한테 일단 물어보고 내가 짐이 된다고 느낀다면 성인되자마자 독립하고 아니면 그냥 평소처럼 지낼듯
1년 전
익인5
난 더 열심히 살 듯
1년 전
익인46
22
1년 전
익인6
이혼가정이야? 엄마한테 남친이 새로 생겼다는거지?
어떤 면에서 걸림돌 같다고 느끼는데? 경제적인 부분에서 그런거면 빨리 일해서 엄마 호강시켜줄듯

1년 전
글쓴이
엄마 아직 결혼한적없고 강간당해서 낳은게 나라는데 나 엄마 안닮았거든 그런 내 얼굴보면서 지금까지 홧김에도 한번도 그런얘기안하고 사랑한다해주고 근데 계속 우리 둘이 가난하게 살다가 엄마가 남친생겼는데 결혼얘기도 나오는데 그둘사이에 내가 장애물같아
1년 전
익인6
에이 엄마의 걸림돌이었으면 은연중에라도 말을 하셨을텐데 그런거 1도 없었던거잖아
엄마의 새 남친을 축하해주고 지금처럼 그냥 살면 돼
신혼가정에 좀 낀거 같으면 독립은 빨리 해야겠지만...

1년 전
익인7
엄마가 날 많이 사랑해주면 ㄱㅊ 걸림돌 같다고 생각은 안 듦 남친도 이해해주는 사람이니 만나겠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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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익인11
22 너가 가해자 같다고 생각할게 아니고. 그간 힘드셨을테니까 힘되어주려고 해야지..
1년 전
익인9
그럼에도 엄마가 너 사랑하는데 너는 너 자신이 너무싫고 떠날거라거나 사라지고싶으면 엄마입장에선 너무 마음아플듯...그냥 엄마 더 사랑해주고 엄마랑 얘기 많이해.
1년 전
글쓴이
엄마가 직접 얘기해준게 아니라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어 할아버지가 나 싫어서 그렇게 지어낸거라고 믿고싶어
1년 전
익인10
나 많이 사랑해주면 독립하고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호강시켜드려 너가 무슨 잘못있어
1년 전
글쓴이
성범죄 진짜싫어하고 뉴스에 뭐 나올때마다 엄마랑 밥먹으면서 강간범들 싹 죽여야하고 그 가족들도 죽여야한다 이런말했었거든 이런 상황일줄은 꿈에도 모르고
1년 전
익인10
심적으로 충격이 클거는 알지만 너가 쓴 댓들보니깐 어머니는 쓰니 많이 사랑하시는데 나쁜 생각하면 너무 속상해하실거야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너는 그 사람 가족 아니야 호적 떼어봐도 너는 너희 어머니랑만 가족이지 넌 돈 열심히 벌어서 행복하게 해드릴 생각만 해 쓰니가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1년 전
익인12
네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
1년 전
익인13
니가 미웠으면 이미 버렸어
1년 전
익인13
미웠다면 강간 당해서 낳은 자식을 지금 나이까지 사랑으로 키웠겠니 무슨 심정인진 알겠는데 의지할 곳이 너밖에 없고 힘들게 다 키워놨는데 미안하다고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하고 진짜 사라진다고 생각해봐.. 넌 장애물이 아니야
1년 전
익인13
니가 엄마 때문에 잘못된 생각하는 거 알면 더 속상해하시고 미안해하실 거야 더 의지되는 딸이 되어야지
1년 전
글쓴이
우리엄마는 나 너무 사랑해주셔 나도 그건알아 근데 엄마 공황장애랑 우울증때문에 식당도 시내도 영화관도 대중교통도 못다니는데 병원다닌지 10년 넘었는데 엄마가 트라우마라던지 얘기 안해줘서 아예 생각도 못하고 그렇게 살았는데 엄마가 아직도 병원다니는게 나때문인게 백퍼센트잖아 너무 참을수없게 괴로워…
1년 전
익인13
무슨 심정인지는 공감은 못하더라도 이해는 할 수 있어.... 쓰니도 많이 힘들겠지 그런데 어쩔수없어 어머님께 잘해드리는 방법밖에는....
1년 전
익인13
너무 자책하지 마
1년 전
익인39
그건 너 때문이 아니야
네 생부가 잘못한거지 생부와 너는 별개야
넌 그냥 엄마가 사랑하는 자식이야

1년 전
글쓴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1년 전
익인13
몇몇 댓글 엄마버림 자살함 이렇게 유희적으로 쉽게 말하는데, 엄마는 너 하나만 보고 살아오신 거야 엄마 청춘, 돈 다 바쳐서 너만 잘 키운 거야. 나쁘게 말하면 받을 거 다 받고나서 독립하고 부양할 나이 되니까 버린다는 게 가당키나 한 생각인지 모르겠다
안 그래도 착잡하고 힘들겠지만 이때싶 유희거리로 가볍게 쓰는 댓글들에 휘둘리지 마 넌 잘못 없어 그만큼 잘해드리면 되는 거야

1년 전
익인14
니가 무슨 잘못이니..
1년 전
익인14
어머니 너가 이런맘 생긴거 알면 더 속상하실거여
1년 전
익인15
맨 윗쪽 댓글 몇개 신경쓰지마. 쓰니 생각에 어머니가 쓰니 사랑하는거 같지? 그럼 된거지. 자책하지마
1년 전
익인16
그래도 지금까지 날 키운 걸 보면 나 자체는 사랑한다 싶을 듯. 그래도 엄마 걱정 최대한 덜고 행복할 수 있게 내 할 일 엄청 열심히 할 것 같음
1년 전
익인17
아...진짜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질듯 ㄹㅇ 자살하고싶을거같음 내 잘못이 아니라지만 하.....진짜 에효
1년 전
익인18
어머니에게 정말 안좋았던 경험이었겠지만 쓰니를
낳고 기르는건 정말 행복한 경험이실거야

1년 전
익인19
어쩔 수 없지 뭐
1년 전
익인20
더 멋진 자식이 되야지
엄마는 널 사랑하는 마음으로 길러오셨을거야
어머니도 아니고 할아버지가 한말이라며!
너 잘못은 하나도 없다

1년 전
익인21
넌 엄마의 반쪽이야 외형은 안 닮을 수 있지만..
1년 전
익인22
엄마한테 잘하는거 말고는...
1년 전
익인23
조용히 독립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간간히 얼굴 보러가고 가족도 떨어져있을때 더 애틋해지는거니까~
1년 전
익인24
엄마한테 더 잘해줘야겠다 이런 생각 가질 필요없어 그냥 쓰니 행복한 인생살아!!!!
1년 전
익인29
22 그냥 쓰니 행복만 생각해 엄마를 위해서 희생할 필요도 죄책감 가질 이유도 없어..
1년 전
익인25
난 일단 돈 악착같이 모아서 엄마 호강시켜드릴래.. 내가 굶는 한이 있더라도
1년 전
글쓴이
사망보험금이 니 마지막효도다 이런 말이 있잖아 그게 딱 내 상황같아
1년 전
익인43
어떤게 엄마를 위한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건 절대 아니야 엄마사랑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해본적 없는거잖아 엄마가 사랑하는 존재 뺏으면 안돼잖아
1년 전
익인39
네가 자살하면 너네 어머니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질거야
생부땜에 널 증오하려면 진즉에 하셨어

사랑하는 자식이 생부가 쓰레기란 이유로 자기자신을 증오하면 너희 어머니는 더 마음이 아플거야

1년 전
익인107
ㄴㄴ 그건 절대 아니라고 확언할 수 있어 그래도 엄만 너 바라보며 키운건데
1년 전
익인26
너 잘못 없어 쓰니야 엄마한테 더 잘하면 되지
쓰니 행복하게 살아

1년 전
익인27
엄마가 날 사랑하면 그냥 잘 살 듯 엄마가 나 미워하면 좀 힘들 것 같고
1년 전
글쓴이
차라리 미워하면서 방치하면서 키웠으면 더 겸허?했을거같아 엄마가 나 진짜 사랑해주면서 키웠는데
1년 전
익인27
넌 그냥 받은 엄마 사랑에 감사하고 더 잘 살면 되는 겨... 더 잘 해드리고...
1년 전
익인28
낳는거 선택한건 엄마잖아.. 너를 사랑으로 키워오셨을텐데 너가 그렇게 생각하셨다는 자체가 굉장히 속상하실거같아
엄마가 결혼하면 독립하고 너도 너가 하고싶은 삶 살면서 호강시켜드리면 되지~

1년 전
익인30
쓰니 미성년자야..? 어머니가 너 잘 키워주셨는데 죽는 생각하는거 알면 더 힘드실거 같아 엄마가 자신의 삶을 살길 바란다면 일찍 독립하는 것도 괜찮아
1년 전
글쓴이
나 이제 스무살이야 엄마가 외갓집에 반찬갖다주러 가줄수있냐고해서 내가 갖다주러갔는데 할아버지가 양심은 있는가 어떻게 니엄마 하나도 안닮고 어쩌고 이렇게 말하고 삼촌이 방에 불러서 어렵게 설명해줘서 알았어
1년 전
익인30
할아버지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말씀 너무 신경 쓰지 말자 우리집은 그런 사정은 아니고 그냥 엄마랑 아빠가 일찍 날 낳아서 엄마랑 나랑 20살 차이나는데 밑에 동생들도 있지만 난 엄마가 청춘 없이 일찍부터 우릴 키운게 마음이 쓰여서 엄마로서의 삶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살길 바래서 일찍 경제적으로 독립했어 지금 23살인데 18살때부터 거의 지원 안 받고 살았당 물론 가끔 힘들긴 한데 할만 해..!
1년 전
익인30
물론 쓰니 잘못은 없으니까 꼭 독립해야 된다 이건 절대 아니야
나도 원해서 태어난 존재가 아니란걸 알았을땐 되게 충격이긴 했는데 그래도 어쩌겠어 날 키워줬으니까 이미 태어난 내가 할 수 있는건 효도하는거 뿐이잖아 ㅎㅎ 어머니께 잘해드리자!

1년 전
익인31
누구보다 마음이 착잡하겠지만 오히려 더 힘내서 엄마 호강시켜드리자...
1년 전
익인32
바로 엄마 버림
1년 전
익인59
넌 에휴
1년 전
익인89
너 같은 애도 키우려고 너희 어머니가 고생하셨겠지 감사하게 살아라
1년 전
익인33
어머니가 니 친부를 사랑하지는 않았지만 넌 사랑했으니까 널 낳고 지금까지 기르셨겠지. 너 상처 하나 안 입히고 키우려고 얼마나 전전긍긍 애가 닳으셨겠니. 어머니 세상에 가장 큰 사랑은 너니까 어머니 생각해서라도 맘 굳게 먹고 너 자신을 사랑하고 멋진 사람이 돼서 어머니께 잘해드리자.
1년 전
익인34
내가 엄마 지켜주고싶어
1년 전
익인36
그럼 진짜 너만 보고 살아오신걸텐데..
1년 전
익인37
일단 친아빠 죽이러간다
1년 전
익인38
내가 업마 지켜줄래
1년 전
익인40
쓰니가 엄마한테 더 잘해주고 사랑한다고 표현을 많이 해드리면서 살면돼 너가 싫었다면 낳을 생각도 안했을 거고 낳았으면 입양이든 뭐든 널 키우지 않았을거야
1년 전
익인42
나라도 엄마 행복하게 해줄거임
1년 전
익인44
각자 잘 살 수 있도록 해야지 나도 내 삶 찾고 엄마도 하고픈 대로 살고. 딸을 사랑한다면 친구처럼 있어줄거야
1년 전
익인45
그럼에도불구하고 너를 낳으셔서 지금까지 예쁘게 사랑주며 키우신거잖아! 넌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면돼 어머니께 잘하고 너도 잘살고! 어머니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너가되면 돼
1년 전
익인45
니가 나쁜생각하는거 자체가 어머니 불행하게 만드는거야 여지껏보다 더 열심히 살아서 성공해!그리고 어머니가 하고싶어하시는거 드시고싶어하시는거 같이 하면서 살면 되는거야
1년 전
익인47
엄마한테 감사한 마음뿐이겠지..그리고 미안하고 강간한 사람한테 화나겟지
1년 전
익인47
엄마가 사랑해줫다며 무슨문제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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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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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익인49
22 생각좀 ㅎㅎ 쓰니가 네댓보고 먼생각하겠냐
1년 전
익인48
?? 아니 쓰니일이래??? 몰랐어…
1년 전
익인48
아니 아래댓 좀 봐줘
1년 전
익인51
몰랐으면 삭제해줘..
1년 전
익인48
지웠어…….미안해 쓰니 하 맘아프더
1년 전
익인49
넌잘못한거 없어
1년 전
익인50
그게 니 잘못임? 그리고 너희 어머니가 너를 낳고 키우고자 하셨을 때의 결심과 지금까지의 노력은 왜 무시해?
1년 전
익인50
쓸데없이 자학하면서 인생 꼬이게 하지말고 걍 아무생각 없이 살아라~ 그게 건강한 거야 쓴아
1년 전
글쓴이
무시하는게 아니야 예전에 인티에 과거로 돌아간다면 나 낳지말고 엄마한테 아빠랑 결혼하지말라하고싶다 이런글 올라올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는 다시태어나도 내 엄마해주고 나 다시 낳아줘야대 꼭!! 했던게 화살처럼 다시 날아와서 나핰테 꽂힌거야
1년 전
익인50
네 생부가 누구든 넌 너희 어머니 딸로 태어났을 거야~ 사람 인연이라는 게 그래 ㅠㅠ 생부가 어떤 사람이었든, 네가 어떻게 생겨났든 그건 신경 쓰지마ㅠㅠ
1년 전
익인52
댓글들 제정신인가 ㅋㅋㅋㅋ 어그로들 무시하고 쓰니 어머니랑 행복하게 살자...
1년 전
익인53
얘들아 자살한다는 말을 어쩜 이렇게 쉽게 하니? 온라인이라고 제발 말 막하지마 너네 정말 못됐다..
1년 전
익인54
내 잘못 하나도 없는데 모 걍 당당하게 살래
1년 전
익인55
쓰니가 느낄 정도로 사랑만 주며 키우셨다면 어머니께서 오히려 쓰니 키우면서 살아갈 힘을 얻으셨을 거야. 쓰니 덕분에 버틸 수 있으셨을 거야. 혼자 끙끙 앓고 단정 짓지 말고 어머니랑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는 건 어때? 설령 기대하던 대답이 아니더라도 어머니 입으로 직접 듣는 게 혼자 이런 저런 생각 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거야
1년 전
익인55
쓰니 잘못은 단 하나도 없어
1년 전
익인56
아빠 평생저주하고 엄마한테 더 잘해드려
1년 전
익인57
하.. 근데 그걸 왜 쓰니한테 말하셨대 외가쪽 가족들은... 어머님은 그거 숨기고 싶었을텐데... 쓰나 넌 잘못한 거 없어
1년 전
익인58
엄마가 사랑으로 키워주셨다며 평생 효도하면서 살자
1년 전
익인60
주변에 그런분 계셨음. 아주 잘 살고 계심
1년 전
익인61
진짜 개 속상한데 그거 잊어버릴만큼 내가 더 잘해줄거임
1년 전
익인62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들듯
1년 전
익인63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쁜 말은 걸러듣고 어머니랑 같이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더 행복해지렴
1년 전
익인64
뭐가 됐든 쓰니 잘못은 먼지 한톨만큼도 없음
1년 전
익인66
쓰니야 미성년자야?
1년 전
익인66
그 어떤 일이 있었던, 어머니는 너를 낳고 키우기까지 지금 너에게 사랑한다고 수백번 수천번 말해주기까지,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 못할 큰 결심과 각오를 하신걸거야
1년 전
익인66
어머니의 그 용기와 사랑과 결정을 응원하고 존중하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사랑으로 갚아드리면 돼
자책하지마

1년 전
익인66
최소한 적어도 어머니는 쓰니 너가 이 일로 힘들고 자책하길 바라시진 않을거야 그러니까 숨기신걸거야
1년 전
익인67
열심히 살아서 끝까지 효도하고 살면돼~
1년 전
익인68
넘 끔찍한데ㅠ 엄마가 날 미워하지 않는다면 최선을 다해 잘해줘야지...
1년 전
익인69
와 진짜 이건 상상할수도 없다.. 그냥 엄마한테 진짜 진짜 잘해줄거같아...
1년 전
익인70
와 어떻게그렇게 티안내고 사랑으로 키운걸까... 울엄마최고 진짜 이세상에서 젤 최고의 엄마인거같다 엄마사랑해 하고 살거같은데
1년 전
익인71
엄마 불쌍하다
나 진짜 열심히 살아서 성공해야겠다
엄마한테 진짜 효도할거임

1년 전
익인72
그게 왜 너때문이야? 여기서 너 잘못은 하나도 없어… 어머니도 지금까지 버티신거 다 너 덕인데
1년 전
익인73
쓰니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 지금처럼 잘 살아
1년 전
익인74
나쁜건 강간범인데 피해자들이 고통 받는 이 상황이 제일 끔찍함 쓰니는 잘못이 없어
1년 전
익인75
난 도망갈듯
1년 전
익인76
너 낳은건 엄마 선택으로 낳으신거임.. 너 잘못 하나도 없어 눈치보지말고 기 죽지말고 잘 살아
1년 전
익인76
그리고 할아버지가 너한테 그랬다고 어머니한테 꼭 말씀드리고.. 앞으로 너가 잘 사는게 효도하는거니까 절대 다른생각 하지마
1년 전
익인77
엄마한테 더 효도하고 더 사랑해줄래
1년 전
익인78
열심히 살아서 엄마 호강시켜주고 성인이 됐다면 독립해서 엄마 인생 살수있는 기회는 주면서 그래도 엄마 자주 찾아뵙고 엄마 남자친구랑도 좋은 사이로 잘 유지하게 평생 엄마 편이 되어줄거야! 엄마는 그런일을 당하시고도 널 지킨거니까 넌 엄마한테 상처가 아니고 엄마의 그동안 열심히 강하게 살았다는 상장이라고 생각해!!! 행복하자! 엄마도 너도!!
1년 전
익인80
그럼에도 엄마가 네 곁에 있는 이율 생각해봐
1년 전
익인81
네가 이런 생각하는게 엄마 입장에선 더 힘들거 같아....엄마랑 사이좋게 지금처럼 잘 살면 되는거임
1년 전
익인83
22
1년 전
익인82
걍 자책하지말고 호강해줄 생각만하셈
1년 전
익인83
쓰니는 잘못이 하ㅏㅏㅏㅏ나도 없어 !!
지금까지 가족으로 잘 살았잖아
그 전은 쓰니랑은 상관없는 일이야
가족이니까 엄마랑 잘 지내면 돼
이제 성인돼서 더 열심히 살아서
호강시켜드려야지 !!!

남친 생겨서 결혼 관련된건
혼자 생각하지말고 엄마랑 꼭 얘기해봐
앞으로 거처를 어떻게 할지 등등 ..

1년 전
익인84
아휴 너무 힘들겠다 ㅠㅠ 엄마가 너 사랑하신다는 거 안다며~~ 잘 살아보자
1년 전
익인85
이게 쓰니한테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혐오하고 트라우마 가진 사람은 너가 아니라 가해자고 너를 가해자로 생각하거나 너가 정말 싫었고 혐오 대상이였으면 지금까지 널 키우지도 않았을 걸 진작에 어디에 버렸겠지 알잖아 너를 그렇게까지 키울 이유도 없고 마음 생기기도 어려웠을 거 근데 어쨌든 자기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이고 너를 정말 사랑하니까 여태까지 키운 거고 예뻐해준 거고 속상하고 쓰니기 어떤 생각인지 알겠지만 어머니가 그렇게 키워주신만큼 쓰니가 더 열심히 살고 성공해서 어머니가 해준 거 보다 백배 더 효도하면 될 거 같아 어머니의 용기와 사랑을 등지거나 너가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 용기랑 사랑을 어떻게 갚아나갈지 생각해보고 어머니랑 잘 지내장
1년 전
익인86
너 때문이 아니야. 거기서 너가 할 수 있는 게 뭐였는데?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마.
앞으로만 생각해 엄마가 주신 사랑 어떻게 하면 돌려드릴 수 있을까만 생각해
쓰니 삶에 행복만 있었으면 좋겠어

1년 전
익인87
오히려 엄마가 불쌍할 것 같은데 지금까지 모르고 살아왔으니 지금도 모른 척하고 나 걱정 말고 엄마 인생 살라고 해야지 쓰나 너 잘못한 거 하나 없고 엄마도 너도 잘 살아온 거야 앞으로도 그럴 거고 엄마랑 행복하게 살아 죄책감이나 죄의식은 나쁜놈들이 가져야지 너랑 엄마가 가질 건 행복밖에 없어
1년 전
익인88
강간당해서 낳은거라도 어머니 선택이신데 뭐 어쩌겠어.. 쓰니가 속 안썩이고 효도하면 됨
1년 전
익인91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나지않게 사랑으로 키워준 엄마에게 너를 낳길 잘했다 싶을 이유를 만들어줘
매일 사랑한다 해드리고 누구보다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무조건적인 엄마의 편이 되어줘

1년 전
익인92

1년 전
익인93
내가 감히 말을 얹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가고 싶었는데 자살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불편해서 댓글 남겨 그런 끔찍한 일에도 너를 낳고 사랑하시기로 한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해 이 모든일에 너의 잘못은 단 하나도 없으니 어머니도 너를 사랑하기로 하신거겠지 그런 네가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이보다 더 끔찍한 일이 어딨을까 그냥 쓰니도 어머니를 사랑하면 돼 과정이 어떻든 결국 너도 어머니도 서로를 사랑하는거잖아 그 마음 잊지말고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래!!!
1년 전
익인94
더 효도해야지 이제까지 너한테 그런말 한적 없다며 너도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해줘 어머니가 기껏 너 사랑으로 키웠는데 이런 생각 하는거 알면 그때야말로 후회하실거야 넌 아무 잘못 없어
1년 전
익인95
외가랑은 연끊고 엄마한테 더 효도하면서 살아
그게 엄마힌테 제일 좋은거야

1년 전
익인95
인터넷으로 본 남의인생이라고 쉽게 말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그래도...
어머니는 널 선택하신거야 너를 낳아서 사랑으로 키우시기로
네가 잘못이 없다는걸 제일 잘 아시니까 너를 사랑하신거야 앞으로도 사랑하실거고
당연히 힘들고 지금은 나쁜생각 들겠지만 네가 정말 안좋은 선택한다면 그 선택이 결국 어머니에게도 후회와 씻을 수 없는 상처로만 남을거야
힘들고 아픈 상황에서도 너의 존재를 존중하고 낳아주신 어머니니까 더 잘하고 더 열심히사는게 난 너와 어머니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법같아
그리고 외가랑은 진짜 연끊어 네가 거기서 선택한것 잘못한것 아무것도 없는거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어 그냥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에 그렇게 말하시는 거겠지만 그것까지 니가 이해하진 말자

1년 전
익인96
쓰니야 네가 그 결과라 할 지라도 어머니는 널 사랑했으니 기르긴거야 힘든 마음 너무너무 이해해..하지만 정말 네가 그 잘못 자체는 아니야 그저 어머니가 주신 사랑 만큼 더 사랑해드리자
1년 전
익인97
그냥 그런 생각 안하고
내가 열심히 일하고 돈 벌어서 엄마 하고 싶은거 ㅈ금이라도 하라고 지원 많이 해줄듯

1년 전
익인98
엄마가 사랑으로 키워주셨다며
그럼 뭘 고민해
더 효도하고 행복과 기쁨이 되어드려야지

1년 전
익인99
충격이긴한데 뭐 어쩔거야 내 잘못도 아닌데 그냥 엄마한테 더 잘해야지
1년 전
익인100
이제 내가 엄마 지켜줘야지 효도하면서
1년 전
익인101
어머니는 널 그 사람의 딸이 아니라 너라는 인격체로 보고 계실텐데 너도 그냥 너 자신을 너라는 인격체로 생각하고 받아들여 그 사람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너랑 어머니 인생에 없는 거야
1년 전
익인102
그래도 어머니는 쓰니 키우면서 행복하셨을거야 널 사랑하신다면 그걸로 된거야... 죽겠다는 소리 는 하지 말자
1년 전
익인103
쓰니가 스무살이라고 하니까 동생같고 너무 어린 나이라는 걸 알아서 댓글 몇 자 남겨. 쓰나, 너의 출생과 성장과정에 너의 잘못은 단 하나도 없어. 너는 어머님의 사랑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거야. 그러니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어머님과 쓰니가 행복하게 살아가면 돼!

어머님이 쓰니를 정말 정말 잘 키우신 것 같다. 쓰니 마음 여리고 착한 거 다 티나. 어머님의 자랑과 사랑인 멋진 딸로 살아가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쓰니 잘못은 단 하나도 없어.

1년 전
익인105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 당연 들지만 엄마가 사랑으로 키워줬으니까 감사히 생각하고 엄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데 집중할래
1년 전
익인106
엄마가 너를 포기하지 않고 너를 버리지 않고
사랑으로 키웠는데 너는 지금 무슨 생각을 라는고야
너는 충분히 소중한 사람이야
엄마에게 받은사랑
니 사랑으로 돌려 드리면 돼
엄마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길 빌게

1년 전
글쓴이
내가 제일 지금 충격인건 예전에 인티에서 엄마한테 과거로 돌아간다면 나 낳지말고 아빠랑 결혼하지말고 엄마 인생살라고 하고싶다 이런글 올라왔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한테
엄마는 다시태어나도 내 엄마해줘야돼 나 다시 낳아줘야돼 알겠지? 하고 웃었… 웃었어 내가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웃으면서 엄마한테 말했어

1년 전
익인30
그때 어머니는 어떻게 반응하셨어?
1년 전
글쓴이
안아주면서 당연하지라고 하셨어 근데 내가 엄마였으면 그말듣고 비명지르고 얘기했을지도 모르는데 당연하지라고 나생각해서 말해준게 미칠거같아
1년 전
익인30
나 같아도 그럴거 같아 근데 어머니가 그렇게 반응하신 건 쓰니가 절대 지금 같은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음 해서 쓰니가 다시 태어나도 낳아달라고 할 만큼의 좋은 어머니가 되어주신거 같아
어머니는 쓰니가 모르길 바라셨던거 같지만 이미 알게 된 이상 어머니랑 대화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지금 이렇게 느끼는 감정들도 다 터놓고 얘기하고 그럼 앞으로 어머니랑 쓰니랑 서로를 더 이해하기 쉬워질 수도 있어
쓰니 잘못은 하나도 없으니까 혼자 자꾸 죄책감 갖지 말구

1년 전
익인108
그냥 너도 엄마 사랑하면 돼 다른 거 다 신경 안 써도 되는 거야
1년 전
익인109
쓰니야 나도 아빠의 강간으로 태어났어
그래서 난 엄마의 행복을 갉아먹고 태어난 아이라고 혼자 자책도 많이 했고 자기혐오도 심했어
근데 엄마랑 진지하게 대화해보니 엄마는 본인의 행복보다 그저 내가 더 행복하기를 바라셨어
그런 것에 고통받지 않았으면 하시더라
그냥 어머니와 행복하게 지내면 돼

1년 전
익인110
널 낳기로 결정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사랑을 주고 그 사랑을 받은 너가 다시 엄마를 사랑하는 그 모든 과정을 통해서 그거 덕분에 어머니는 지금까지 버티신걸지도 모르고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신걸지도 몰라 정작 어머니가 아무말 안하셨는데 먼저 얘기한 할아버지가 난 이해가 안된다 참.. 엄마가 지금까지 비밀로 하신데는 이유가 있을거야 그걸 존중하고 또 쓰니는 쓰니의 행복을 찾아 살면 좋겠어 너무 희생하거나 속으로 다 삼키거나 굳이 너무 멋진딸이 되어야겠다 이러지도 말구 지금까지 엄마와 쓰니의 관계처럼 그걸 바라고 어머니께선 아무 언급 안 하신걸거야 쓰니 잘못은 당연히 없고 한번 어머니랑 얘기해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싶어 사랑으로 키운딸이 홀로 속앓이 한다 생각하면 어머니도 속상하실 것 같고 또 쓰니 속도 말이 아니고..
1년 전
익인111
쓴!내가 그런 쪽 기사나 인터뷰 찾아본 적 있었거든! 피해자는 보통 사건 직후 엄청난 후유증과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아. 근데 오히려 살기 싫다는 마음을 아이가 잡아준다고 하더라. 쓰니가 어머니를 계속 살게 만든 원동력이었을 수도 있어
1년 전
익인113
맞아 쓰니가 엄마를 살려준 구세주이자 원동력일 수도 있어
1년 전
익인50
쓰나 너희 어머니는 너 키우면서 너무너무 행복하셨을 거야.. 네 존재는 너희 어머니한테 트라우마가 아니라 희망이었을 거구! 절대 걱정하지 말고 어머니께 더 잘해드릴 생각만 하자
1년 전
익인113
지금 쓰니가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뿐이야
그 누구보다 잘 사는 거
성공하라는 뜻이 아니야
공부도 열심히 해보고 연애도 마음껏 해보고 쓰니가 하고 싶은 걸 다 하면서 살아
그게 쓰니가 엄마한테 할 수 있는 유일한 효도야
쓰니 엄마도 딸이 잘 사는 걸 원하지 대신 죄책감 느끼고 미안해하는 걸 보고 싶어하지 않을 거야
쓰니 잘못 아닌 거 알지? 몇몇 댓글은 어그로니까 무시하고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쓰니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은 최선을 다 해서 행복하게 사는 거야

1년 전
익인113
진짜 쓰니 잘못은 하나도 없으니까 죄책감은 털어버리자
1년 전
익인114
생부가 느껴야 할 죄책감을 왜 쓰니가 느끼는거야.. 쓰니랑 어머니는 피해자야. 쓰니가 어머니 생각하는 거 보니까 얼마나 사랑받고 자랐는지가 보여. 어머니도 쓰니덕에 힘든일이 있어도 더 힘내면서 사셨을 거야. 태어난 게 죄가 아니야 생부가 죄인이지. 그냥 쓰니는 어머니옆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생각만 하고 살아.
1년 전
글쓴이
댓글이 너무 많이달려서 다 답댓못달지만 다들 너무너무고마워 일단 나 아무생각안해보려고 좀 자고일어나서 생각해볼게 다들 인터넷인데 자기일처럼 신경써줘서 너무 고마워.. 정말로
1년 전
익인115
사랑으로 키웠다는 걸 느꼈으면 엄마는 널 정말 소중하게 키우신 거야 엄마랑 지금보다 더더욱 행복해줘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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