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화이트 데이 이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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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개싫음… 가성비연애하려고 드네 남자가

[둥이2]

뭐가 문제여

[글쓴둥이]

나는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 줬는데 남친은 나한테 사탕대신 밥 사주는 거면서 나한테 텔 예약 해달라는 게 별로여서...

[둥이2]

그럼 그때 말을 했어야지 나는 기념일 챙기는 거 좋아해서 그냥 사탕사주는게 더 좋다하고...
애인입장에선 사탕보단 먹고싶은 거 사주는게 더 합리적이다 느꼈나보지 (사탕보다 초밥이 더 비쌈 초밥 못먹은 건 어쩔수없는 사정이고 고기도 초밥이랑 가격비슷) 애인이 운전하고 드라이브 시켜주고 집도 데려다줌
텔대실이 싫은거면 그럴수있다 싶은데 예약 너 시켰다고 그러는 건 모르겠다
이번에 걍 넘어가구 빼빼로데이나 그런 기념일오면 얘기해봐 내기준 예민해

[둥이3]

뭐가 문제지 데이트 잘 한거같은데

[글쓴둥이]

ㅇㄷ

[둥이3]

대실비 내는게 불만이면 그 부분에 대해서 애인한테 이야기 해보는게 나을듯 근데 사실 내가 보기엔 쓰니가 더 따지고 있는것같아보여 나는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 줬고 애인은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밥사준걸로 기념일 선물 주고받기는 끝인데 텔 대실비는 왜 내가 내지? 내가 더 내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야.. 애인이 차 운전하고 드라이브하는 건 당연한거구 내 돈이 애인보다 더 나가는 건 싫고..?

[둥이4]

화이트데이 기념인데 대실비 낸 게 불만임?..

[글쓴둥이]

ㅇㄷ

[둥이4]

그럴만두.. 따져도 될 것 같은데

[둥이5]

언제적 얘기를 이제와서? 그럼 밥 말고 사탕달라그러지 그랬어 ㅠ

[글쓴둥이]

사탕을 안줘서 그런게 아니라 나는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 줬는데 남친은 사탕대신 밥 사주는 거면서 나보고 텔 예약 해달라는 게 좀 그래서... 내가 예민한건가 싶어서

[둥이5]

아니 그래서 뭐 사탕대신 밥 사줬잖아 뭐가 문젠지 모르겠음 발렌타인 데이때는 텔 대실 누가했는데

[둥이6]

누가봐도 남친이 자기가 사준만큼 금액 채울려고 대실 해달라고한거같은데 개 싫음

[둥이7]

뭐가 문제인지..

[둥이8]

평소에 데이트 비용이 어떻게 되는데?

[둥이9]

그래서 사탕대신 밥 먹은 게 싫은거야 텔비 낸 게 싫은거야 뭐가 문제인거?

[글쓴둥이]

후자 사탕 대신 밥 사주는 거면서 왜 텔 예약을 해달라하지...?

[둥이10]

나도 별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