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자분이 입고 온 옷이 너무 예뻐서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다 이런 말 자주 하길래
엄마는 왜 이렇게 환자분한테 뭘 많이 물어보냐고 하니까 그래야 환자분의 관심이 다른데로 돌려져서 진료 끝나도 하나도 안 무서웠다고 신기해한대
나랑 친한 언니도 엄마가 공짜로 진료 봐줬는데 다른 데서는 엉엉 울면서 진료 봤는데 우리 엄마가 진료 봐줬을 때는 하나도 안 아프고 안 무서웠대
뿌듯하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