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옛날에 지어진 복도식 아파트로 이사오게됐는데 우리옆옆집에 강아지가 사는데 저번에 듣기론 나이가 좀 있는 개야 근데 아파트 복도에서 산책하거든?... 나이가 있어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목줄도 안하고 풀어놓고 산책을 해.... 나는 예전에 개한테 물린적이 있어서 소형견이든 대형견이든 나한테 달려오기만 해도 무섭단 말야 근데 그 강아지가 나랑 마주치면 막 달려오는데 아무리 좋아서 달려오는거라해도 나는 무서운데 주인이 안물어요~ 이러면서 개무서워하냐고 물어보길래 아 예전에 물린적있어서 무서워한다구 그랫더니 집으로 델꼬 들어가긴 했거든... 하ㅠ ... 방금도 그래서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무서워서 다시 들어갔어... 옆옆집이라 뭐라 하기도 좀 그렇고.... 참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