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좋아하는데 상처 주고 상처 받을까봐 싫어할 줄 알면서도 선 긋는 행동과 말만 해버리고 말았어요 그럼에도 마음이 접히지 않아서 힘들어요 돌아오는 건 점점 모진 말과 서운한 행동들인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말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얼마나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지 잘 아는데 두려움이 나를 못난 사람으로 만드네요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 다 알고 있어요 서운하다고 하지 않아도 충분히 서운하게 하고 있는 것도 가볍게 흔들어 보고 싶진 않아서 정 떼는 행동만 해서 미안해요 이렇게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형편없는 사람으로 멀어져 가는 게 잘하는 걸까요 지금이라도 있는 그대로 마음 표현해달라고 해준다면 용기가 날까요 좋아해요 많이
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