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감정은 있는데 어느순간 만나는게 싫고 꺼려지더라 그게 왜인지 생각 해봤는데 한번 만나면 자꾸 집 못가게 붙잡음 학교가 서울이고 집이 대전이라 기숙사 사는데 기숙사에 있는 날 보다 애인 자취방에 있는 날이 더 많은거같음 한 달에 한 번 방 점검 할때 가까스러 탈출하는데 그 하루 지나면 나 안보고싶어? 밥 같이먹을까? 이래서 결국 하루 이틀 뒤에 또 만나서 붙잡혀있음 옷 가지러 본가 가려고 해도 이틀동안 못보잖아 하면서 울고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라고 하고..애초에 기숙사 밥 결제해놓고 한번도 먹은적 없음. 용돈 죄다 밖에서 밥먹으니깐 거기에 돈 다쓰고 옷이고 전자기기고 돈이 안모이니깐 살수도 없음 알바 한다고 하니깐 헤어지자고 하고 1주일동안 삐져있어서 결국 이틀 하고 그만둠 금요일날 점호하고 기회다 싶어서 어제 내가 옷 가지러 본가 간다고 했더니 한사코 말리길래 미안하다 하고 갔더니 헤어지자고 하네 그냥 이참에 헤어지려고 얘가 나한테 너무 의존하니깐 미안해서 못헤어졌던거같음.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을거같네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