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뚱뚱한걸로 어른들한테 놀림 엄청 받았어 심지어 그때 162에 52키로였음.. 친척들이랑 특히 혈육들이 엄청 말라서 내가 상대적으로 뚱뚱했어. 하체비만이라 더 그랬고... 사촌이랑 혈육까지 합해서 언니 셋, 오빠 셋, 동생 셋 이렇게 있고 나만 애매하게 껴있어서 항상 혼자 있었거든 그걸로도 어른들이 엄청 놀리고 억지로 언니들 방에 밀어 넣어서 언니들 그 특유의 귀찮고 짜증난다는 표정 알아? 그 표정으로 아...; 들어와.. 이러는거 보고 살았어야 됐어 밥먹으면 살찐다고 뭐라하고 안먹으면 살빼냐고 비웃고 심지어 나 밥먹는거 느려서 먹고 있는 중인데 안치운다고 되게 뭐라 했었어 특히 친언니가 내가 표정 좀만 안좋으면 어른들 앞에서 “기분 안좋아? 야~ 왜그래~ 웃어~~” 이러면서 상황 더 악화시켰음 그래서 내가 성인 된 이후로 절대 친척집 안가고 친척들 안보는데 엄마가 되게 날 말 안듣는 어린애처럼 생각해.. 내가 거기서 상처되는 말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데.. 엄마는 엄마 가족들이라고 내가 싫다는 표현 조금이라도 하면 상처받은거 엄청 티내... 내가 안좋은 취급 받았다는 거 들으면 다 너 생각해서 그런거라고 애정표현이라고 그러고.. 진짜 친척만 생각하면 답답한데 내가 나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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