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피형인데 남들 얘기를 되게 열심히 들어주거든..? 상대의 감정선이 너무 잘 느껴지고 상대가 말하고싶은 것들이나 감정선을 흐트러뜨리면 안된다는 강박이 있어서 상대한테 맞춰서 엄청 리액션을 잘해줘.. 근데 이게 내가 공감을 잘하는 타입도 아닌데 일종의 공감 연기를 하는거라 정신력 소모가 너무 크고 진짜 피곤해서 사람만나고오면 바로 기절할정도로 힘들어서 사람을 잘 안만나려고 하는 스타일이야.. 근데 외향적인사람들이 나만큼 얘기를 잘들어주는사람이 없는건지 자꾸 나한테 만나자고하고 내가 제일 편하다 하고 자꾸 나에 대해서 알고싶어해서 약속을 거절하면 막 좀 서운한티를 내.. 내 기준엔 세달에 한번보면 딱 적당한 사이인데 거의 1~2주에 한번씩 볼려그래 나를... 그럼 난 나에 대한 기대치를 실망시키는것도 불편하고.. 약속 못간다고해서 상대가 삐졌을때 풀어주는것도 너무 힘들거든? ㅠㅠ 그 사람들이 나쁜사람들은 아니지만 직장같은곳에서 계속 보는사이도 아닌데 계속 할말도없는데 뭐해 뭐먹었어 오늘바빠 어쩌구 카톡오는것도 힘들고 너무 부담스러워 애초에 좀 좋게 거절하는 방법은 없나? 내가 사람 만나는걸 별로 안좋아한다고 말할수도없고 어떻게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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