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엄마랑 싸우다가 엄마가 지금 나한테 해주는게 뭐 있냐고.. 이런 식으로 얘기했거든 지금 대학교 2학년인데 월세도 내가 내고 용돈도 일절 안 받고 내가 다 벌어서 쓰고 있는데, 얼마전에 알바 하나 잘렸거든.. 그래서 내가 아 이제 어떡하지라고 했는데 엄마가 당연하다는 듯이 알바하나 더 구해야지~라고 말하는 게 순간 화가 나서 저런 식으로 말했어.. 엄마 아빠 코로나 이후로 사정 안 좋아져서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는 거 알면서도 괜히 저렇게 말했어., 근데 오늘 갑자기 엄마한테 문자왔는데 월세 내는 계좌랑 언제 내야 되는 지 알려달래.. 그냥 엄마 저 돈 낼 돈도 없다는 거 알아서 슬프고.. 지금까지 내가 한 말 땜에 계속 신경썼다는 것도 슬퍼 나 뭐라 답장해야 될지 몰라서 계속 고민중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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