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이 너무 안되는거야 배우가 메소드 하는거에 대해서 좋다 안좋다 말은 많은데 개인적으로 나는 정말 빡세게 몰입하고 다 쏟아냈을때의 카타르시스를 너무 사랑하거든 그래서 이번 배역이 너무 어려워가지고 연습하다가 몰입이 잘 안 되면 속상해서 막 울고 그러는데 하루는 연습 끝나고 너덜너덜해져서 멍하게 있다가 우스갯소리로 그냥 차라리 아무나 잡고 사귀다가 차여볼까? 했더니 옆에 있던 연출님이 그러지 말라고, 자기 국립극단 있을때 선배님이 아들을 잃는 배역을 맡았는데 너무 몰입하고 그 심정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시다가 결국 자취방에서 술 왕창 드시고 스스로 가셨다는 얘길 해주심 진짜 얼마나 몰입했으면 싶기도 하고… 걍 기억에 남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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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인데 현실적으로 소개팅풀 이게 최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