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나랑 8살 차이나고 늦둥이 막내야 오냐오냐 자라고 사랑받고 자람 그게 애가 약간 좀 이상한건 느꼈었어 아 그냥 생각하는 거 부터가 또래 여자애들이랑은 다르구나 이런걸 많이 느꼈었어 15-16살때 심한 왕따를 당해서 학교 안가고 방에서만 생활했거든 그때부터 일본애니를 보고 좋아하더라고 그거 보면서 자기는 구원을 받았다고 했대 얘 정신과 샘이 그러더라 그러고 성격이 바뀌면서 고등학교는 전학가고 친구 없이 맨날 맨날 방에서 일본드라마 일본애니만 보면서 공부도 안하고 그러다가 3수까지 하고 하면서 성격이 더 이상해졌더라구 어느날은 새벽에 종알종알 거리는거 들어보니까 일본 남자애랑 전화하고 있더라고 무슨말인지는 못앛아듳었는데 암튼 일본어였고 남자랑 전화했었어 그냥 일본을 되게 좋아하는 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자기 유학을 가겠대 원래 일본 대학교를 가고 싶었는데 우리가 안보냈거든 안그래도 정신적으로 아픈 애고 해외에서 4년 생활하게 하고 싶지 않았어서 코로나도 있었고 근데 어학원을 가겠대 자기가 그리고 바로 교환학생을 가겠다고 해서 그건 보내주자 얘기가 나와서 보냈거든 그게 시작인데 애가 거기서 일본남자애랑 사귀는 거 같아 우리한테 말은 안하는데 같이 사는것도 같고 교환학생 비자가 끝났는데도 안돌아오고 거기서 어떻게 뭐 비자 받아서 알바하면서 사나봐 엄마 아빠가 금전적 지원 다 끊었는데 지금 연락도 안받고 우리 차단했어 같이 간 친구랑 몰래 연락하고 있는데 뭔 일이 생긴건 아니고 자기랑도 안놀고 일본애들이랑만 놀라고 하고 솔직피 나사 하나 빠진 거 같다고 나한테 얘기하더라 얘가 15살부터 7년동안 히키코모리 생활하다가 갑자기 일본 가서 친구도 생기고 하니까 애가 정신이 나간거 같애 다음주에 아빠가 잡으러 간다고 하는데 어떡하면 좋지? 내 동생이기는 한데 애가 얼굴이 좀 많이 이쁘거든.. 얼굴 이뻐서 더 걱정돼 ..여기서는 나가지를 않으니까 아무 일도 없었는데 일본 가니까 애들이 다 귀엽다고하고 친구도 생기니까 애가 정신이 나간거 같아 25살인데 한국도 안오고 뭔 생각인지 정말 ㅠ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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