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만했던 것 같아? 그땐 충동적으로 했던 거라 지금 생각해보면 좀 후회되는 것 같기도 하다 제일 친했던 친구라 학교에서는 항상 같이 붙어다니고 내가 먼저 연락하면 매일매일 하루종일 자기 직전까지 톡하고 같이 여행도 많이 갔었어 근데 초등학생때부터 진짜 10년 내내 나만 먼저 연락했고 나만 먼저 약속잡고 걔가 먼저 연락해서 약속 잡은 건 10년동안 딱 2번이야 얘 성격이 원래 그런 건 아는데도 어느 순간 짜증나서 왜 나만 연락하냐고 했고 걔도 나랑 노는 거 좋은데 자기 성격이 원래 그렇다고 이제 자기도 연락하겠다고 했는데도 그 후로도 나만 먼저 연락함 그러다가 엄마가 많이 아팠는데 걔한테 얘기하진 않았지만 엄마랑 같이 병원 다니느라 정신없어서 한 5달 연락 못했어 근데 그 전까진 일주일에 최소 3번은 연락했었는데 내가 연락 안 하니까 그 5달동안 연락이 뚝 끊기더라 그리고 5달만에 시험 끝났다고 톡왔는데 그냥 충동적으로 너무 짜증나서 차단하고 잠수탔어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유치했던 것 같긴 한데 그땐 엄마가 진짜 당장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정신적으로 너무 너무 죽도록 힘들었고 난 5달 내내 지옥에서 살았었는데 내 제일 친한 친구는 5달동안 아무 연락도 없네? 이게 무슨 친구야? 이런 마음이었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긴 해 그래도 다시 돌아가면 손절까진 안 할 것 같다... 이제 거의 1년 전 일인데 그냥 새벽에 갑자기 생각남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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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이 중증 폭싹급으로 잘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