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료값이나 패드 값 다 대고 항상 물이나 밥 채워주는것도 나고 병원비도 내가 다 내고 거의 주 양육자가 나라서 가족들 중에 날 제일 좋아하는데 월요일부터 뚱하니 엎드려만 있고 집 와도 안반겨주고 우울해보이고 항상 내방 침대 위로 올려달라고 낑낑대서 침대에서 같이 잤는데 요즘은 내 동생 방에서만 자는거야ㅜㅜ 우울증인가 몸이 아픈가 싶어서 어제 동생시켜서 병원갔다가 신장 수치 높단 얘기 듣고 약 타왔어 근데 동생이랑 병원가서는 막 웃고 집에서도 동생이랑만 붙어있고 나한테 거리둬... 갑자기 애정 척도가 나에서 동생으로 바뀐느낌...? 10년 키우면서 이런적 처음이라 너무 낯설고 상처다...나한테 다시 돌아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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